'25득점' 현대모비스 양동근 "동료들이 기회 만들어줬다"

박정훈 / 기사승인 : 2017-10-31 20:5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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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박정훈 기자] “오늘은 잘 들어간 날이다. 동료들이 기회를 잘 만들어줬다.”


현대모비스는 31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로 90-81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는 25득점(3점슛 5/6) 9도움을 올린 양동근(180cm, 가드)의 활약과 4쿼터에 선보인 1-3-1지역방어의 위력을 앞세워 DB를 꺾고 5할 승률(4승 4패)에 복귀했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양동근은 “그동안 너무 못했다. 슛이 너무 들어가지 않았다. 오늘은 잘 들어간 날이다. 동료들이 기회를 잘 만들어줬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양동근은 3점슛을 단 1개만 놓치는 등 절정의 슛감을 자랑하며 야투 성공률 67%(10/15)를 기록했다.


1981년에 태어난 양동근은 37세의 노장 선수가 됐다. 하지만 지난 7경기에서 평균 33분을 뛰었고 이날도 34분 54초 동안 코트를 누볐다.


양동근은 “힘들다. 내가 나이가 제일 많으니까 제일 많이 뛰려고 한다. 내가 열심히 해야 후배들도 더 열심히 할 것 같다. 힘든 표정을 하면 상대방이 자신감을 얻을 것 같아서 표정 연기도 하고 있다.”며 많은 시간을 뛰는 것이 힘들지만 더 열심히 뛰겠다는 각오를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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