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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에도 부상자가 발생하고 있다.
『NBA.com』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래리 낸스 주니어(포워드, 206cm, 104.3kg)가 왼쪽 손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고 전했다. 왼쪽 두 번째 중수골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당했고, 회복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낸스가 온전히 돌아오는데 최소 4주에서 최대 6주 정도 소요될 예정이라 보도했다.
낸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이커스의 주전 파워포워드 자리를 꿰찼다. 최근 레이커스는 팀옵션을 사용하면서 낸스의 4년차 계약을 실행했다. 이로써 낸스는 신인계약을 모두 채우면서 다가오는 2018-2019 시즌까지 레이커스에서 뛰게 됐다. 하지만 낸스는 해마다 부상에 시달렸고, 지난 두 시즌에서 각각 63경기씩 뛰는데 그쳤다.
이번 시즌에는 부상 전까지 8경기에 나서 경기당 23.1분을 소화하며 10.6점(.614 .000 .714) 7.5리바운드 1.5스틸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평균 7.1점 5.9리바운드에 그친 점을 감안하면 이번 시즌에도 작을 발전을 이뤄냈다. 각 부문에서 나아진 지표를 선보이면서 레이커스의 풀타임 주전 포워드로 떠올랐다.
그는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7순위로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은 그는 꾸준히 레이커스에서 뛰고 있다. 부친인 래리 낸스의 아들로 더 유명한 그였지만, 이제는 서서히 레이커스에서 간과할 수 없는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는 줄리어스 랜들과의 주전 경쟁에서도 우위를 점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뜻하지 않은 부상에 낸스는 이번에도 고개를 숙이게 됐다. 시즌 초반에 레이커스의 골밑을 잘 지켰지만,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하게 된 것. 지난 시즌에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잠시 자리를 비워야 했던 그는 이번 시즌에는 골절이 되는 큰 부상을 당하면서 상당기간 전력에서 제외될 전망이다.
한편, 레이커스에는 낸스 외에도 이미 앤드류 보거트가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보거트는 등 통증으로 온전한 상태가 아니다. 오는 4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 나설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레이커스는 현재까지 3승 5패로 서부컨퍼런스 12위에 위치하고 있다.
사진_ Los Angeles Lak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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