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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고양 오리온의 문태종이 대기록을 작성했다.
문태종은 4일(토)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부산 kt와의 원정경기에서 이날 3점슛 600개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개인통산 정규시즌에서 598개의 3점슛을 집어넣었던 그는 이날 두 개의 3점슛을 남겨두고 있었다. 2쿼터에 교체되어 들어온 문태종은 전반 막판에 두 개의 3점슛을 연거푸 터트리면서 600개의 3점슛을 집어넣었다. 이로써 문태종은 역대 22호로 600점슛을 달성한 선수가 됐다.
문태종은 이날 전반 막판에 터트린 3점슛을 모두 스펜서의 패스를 받아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공이 없을 때 기민하게 움직인 그는 외곽으로 나오자마자 스펜서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3점슛을 쏘아 올렸다. 이날 첫 3점슛 시도는 무위에 그쳤지만, 이후 던진 두 개의 3점슛을 모두 성공하면서 팀이 치고 나가는데도 큰 도움이 됐다.
이날 경기 전까지 문태종은 이번 시즌에 17개의 3점슛을 시도해 네 개 성공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은 달랐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의 말처럼 선수들의 슛감이 상당히 빼어나서였을까, 문태종이 3점슛 대열에 합류하면서 영양가 넘치는 3점슛을 집어넣었다. 문태종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오리온이 56-33으로 전반을 마쳤다.
사진_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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