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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그렉 포포비치 감독이 또 하나의 이정표를 작성했다.
『NBA.com』에 따르면, 포포비치 감독이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승리하며 역대 정규시즌 최다승 6위로 올라섰다고 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포포비치 감독은 필 잭슨 전 감독과 같은 1,155승으로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이날 피닉스를 꺾으면서 1승을 추가한 포포비치 감독은 잭슨 전 감독을 밀어내고 역대 감독다승 순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이제 포포비치 감독은 조지 칼 전 감독의 1,175승을 추격한다.
뿐만 아니라 포포비치 감독은 빠르면 이번 시즌 중에 1,200승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NBA 역사상 정규시즌에서 1,200승을 달성한 감독은 현재까지 단 네 명에 불과하다. 늦어도 내년 중에는 포포비치 감독이 5번째로 1,200승을 기록할 것으로 어렵지 않게 유추된다. 더군다나 다승 순위에서 7위 안에 든 감독 중 현역 감독은 포포비치 감독이 유일하다.
# 역대 감독 다승 순위!
1. 1,335승 돈 넬슨
2. 1,332승 레니 윌킨스
3. 1,221승 제리 슬로언
4. 1,210승 팻 라일리
5. 1,175승 조지 칼
6. 1,156승 그렉 포포비치
7. 1,155승 필 잭슨
샌안토니오는 그간 피닉스에 강한 면모를 자랑했다. 최근 11경기에서 무려 10승을 쓸어 담았을 정도로 피닉스에 강했다. 뿐만 아니라 샌안토니오는 이날 승리로 연승을 이어갔다. 주득점원인 카와이 레너드와 주전 포인트가드인 토니 파커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제외되어 있어 연패의 늪에 빠졌지만, 최근 연패에서 탈출하면서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한편 샌안토니오는 현재까지 6승 4패로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함께 서부컨퍼런스 공동 4위에 올라 있다. 주전 선수가 둘이나 빠져 있음에도 험한 서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이 차차 돌아온다면, 샌안토니오가 예년의 경기력을 이내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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