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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뉴욕 닉스에 작은 변화가 생길 예정이다.
『New York Post』의 마크 버먼 기자에 따르면, 조아킴 노아(센터, 211cm, 105.2kg)의 징계가 끝난 만큼, 선수단에 한 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전했다. 노아는 지난 시즌 막판에 금지약물 복용으로 20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지난 시즌 막판에 8경기에 나서지 못했고, 이번 시즌 첫 12경기에서 출전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부상에서 회복하는 과정에서 의사의 처방과 무관한 보조제를 섭취했다. 이는 노사협약(CBA)에서 금하는 약물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가뜩이나 부상으로 지난 시즌에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노아는 출장정지 처분을 받으면서 아쉽게 시즌을 마감하게 됐다. 이제 징계가 끝날 예정인 만큼 드디어 돌아올 수 있게 됐다.
노아는 지난 여름에 뉴욕으로 둥지를 옮겼다. 데뷔 이후 줄곧 뛰었던 시카고 불스를 떠나 뉴욕과 계약기간 4년 7,200만 달러의 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1,800만 달러를 받는 계약을 품은 것. 하지만 노아는 지난 시즌에 부상과 징계로 인핸 46경기를 뛰는데 그쳤다. 이번 시즌은 해당 계약의 2년째다.
지난 시즌 노아는 46경기에서 경기당 22.1분을 소화하며 5점 8.8리바운드 2.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블록 등 전반적인 수치는 지난 2013-2014 시즌 이후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2013년과 2014년에 걸쳐 두 해 연속 올스타에 선정된 그였지만, 이후 부상에 시달리는 등 온전히 히즌을 치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노아의 복귀가 예고된 만큼 뉴욕도 기존 선수 중 한 명을 트레이드하거나 방출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뉴욕의 스캇 페리 단장은 "이미 알고 있고, 선수단에 대해 좀 더 고심하고 있는 단계"라고 입을 열며 "몇 주 동안 고심하고 있으며, 한 명을 트레이드하거나 방출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트레이드 후보로는 민다우카스 쿠즈민스카스와 라먼 세션스가 거론되고 있다. 쿠즈민스카스는 이번 시즌 들어 사실상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번 시즌 1경기 출전에 그쳤으며, 그마저도 2분을 뛰는데 그쳤다. 쿠즈민스카스의 에이전트도 뉴욕을 떠나길 바라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꾸준히 출전시간을 확보했지만, 이번 시즌에는 나서지 못하고 있다.
세션스도 유력한 후보다. 세션스는 이번 여름에 뉴욕과 계약기간 1년 최저연봉에 계약했다. 아직도 여전한 기량을 갖추고 있지만,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등 설자리를 잃었다. 뉴욕은 제럿 잭과 프랭크 닐리키나를 중심으로 포인트가드를 꾸리고 있어 세션스의 입지가 많이 줄어들었다. 그도 이번 시즌 들어 4경기 밖에 뛰지 못했다.
페리 단장은 "특정 선수를 거론한다는 것 자체가 공정하지 못한다고 생각한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며 "세션스에 대해 제가 언급할 수 있는 점은 그는 진짜 프로선수이며, 그가 뛰든 뛰지 못하든 비즈니스를 잘 알고 있다는 것이다"고 덧붙였다. 뉴욕이 어떤 선수와 최종적으로 결별할지 좀 더 지켜봐야 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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