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오리온 추일승 감독 "우리 장점 살리지 못했다"

박정훈 / 기사승인 : 2017-11-11 19: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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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박정훈 기자] “턴오버가 나오면서 우리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


고양 오리온은 11일 인천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1-80으로 패했다. 오리온은 3연패에 빠지며 승률이 25%(3승 9패)로 낮아졌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자꾸 지니까 괴롭다. 선수들이 열심히 뛴다. 근데 오늘은 성급한 플레이가 있었다. 특히 맥클린에 대한 전자랜드의 수비가 좋았는데 무리한 플레이를 했다. 그로 인해 턴오버가 나오면서 우리 장점을 살리지 못했다. 전자랜드의 수비가 적절했다.”고 경기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전자랜드는 오리온의 버논 맥클린(202cm, 센터)을 막기 위해 브랜든 브라운(193cm, 포워드)을 전담 수비수로 내세웠고 상황에 따라 바꿔 막거나 도와주는 수비 변화를 선보였다. 맥클린은 24득점(야투 8/14) 7리바운드 4도움의 준수한 기록을 남겼지만 다른 경기에 비해 파생 공격의 위력이 떨어졌다. 오리온은 17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71점을 넣는데 그쳤다.


추 감독은 “6연패를 하니까 선수들이 심리적으로 많이 쫓기는 듯 싶다. 관리를 잘해야 한다.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다. 이런 점에 초점을 맞추고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준비를 하겠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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