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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김우석 기자] 신한은행이 KB스타즈를 물리치며 2연승에 성공했다.
신한은행은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2017-18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에서 74-70, 짜릿한 4점차 승리를 거두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던 신한은행은 이후 3연패를 당하며 위기를 겪었지만, 이날 승리로 연승을 기록하며 3승 3패로 5할 승률에 복귀, 2위 그룹(삼성생명, 우리은행)에 반 게임차로 따라붙으며 상위권의 희망을 품게 되었다.
1쿼터 예상과 달리 26-17로 크게 앞서며 경기를 시작한 신한은행은 3쿼터 한 때 역전을 내주는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이날 37점을 퍼부었던 쏜튼이 다시 득점에 가담하며 어렵지 않게 역전을 만들었던 신한은행은 KB스타즈 마지막 추격을 따돌리고 2연승에 성공했다.
게임 후 신기성 감독은 “선수들 정신적 무장이 좋았다. 수비에서는 주영이가, 공격에서는 단비와 쏜튼이 잘 해주었다. 초반에 연주, 미지 등이 찬스를 유기적으로 만들었다. 그 부분은 칭찬할 부분이다. 우리 팀 색깔인데, 잘 되었던 것 같다.”며 경기력에 대해 만족스러운 답변을 남겼다.
신한은행은 계속 정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날도 다르지 않았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승부를 정리하는 듯 했지만, 김단비 5반칙 퇴장 이후 급격히 흔들리며 턱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신 감독은 이에 대해 “계속 고민이다. 지금까지 공존해야 하는 4명(김단비, 곽주영, 쏜튼, 그레이)에 대해 많은 연습을 했다. 변화를 가져야 한다. 3쿼터 조직력에 대한 부분이 아직 올라서지 않고 있다. 쏜튼과 단비는 돌파에 장점이 있다. 그레이, 주영이는 인사이드 플레이어다. 겹치는 부분이 있다. 동선을 정리해야 한다. 그래야 공간이 생긴다. 변화를 줘야 한다.”고 문제점에 대한 고민도 털어 놓았다.
또, 오늘 승리의 요인 중 하나는 박지수에 대한 수비였다. 신 감독은 “주영이가 대표팀에서 지수와 운동을 하면서 수비하는 법을 안 것 같다. 1라운드 때도 잘했다. 지수는 신장과 스피드가 있다. 디나이 디펜스와 자리싸움을 강하게 하고 있다. 체력을 떨어뜨리는 부분이 주효했다.”고 본다.
마지막으로 신 감독은 “쏜튼이 중요할 때 득점을 잘 해주었다. 연습에서도 흥에 겹게 잘해주고 있다. 우리 선수들도 일부분 배웠으면 좋겠다.”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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