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민다우가스 쿠즈민스카스 영입 관심!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11-22 10: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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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선수 보강을 고려하고 있다.


『ESPN』의 옴 영미석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이적시장에 나와 있는 민다우가스 쿠즈민스카스(포워드, 206cm, 97.5kg)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전했다. 쿠즈민스카스는 최근 뉴욕 닉스로부터 방출됐다.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조아킴 노아가 돌아오기로 했고, 선수단에 자리를 만들어야 했다. 뉴욕은 고심 끝에 쿠즈민스카스를 내보내기로 했다.


쿠즈민스카스가 방출될 당시부터 레이커스는 흥미를 보였다. 방출된 이후 레이커스를 포함해 시카고 불스와 애틀랜타 호크스도 쿠즈민스카스 영입을 노릴 듯 했다. 하지만 현재 쿠즈민스카스와의 계약 소식은 전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방출 직후 이내 둥지를 틀 것으로 예상된 것과 달리 이적시장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레이커스는 외곽에서 슛을 던져줄 선수가 필요하다. 레이커스의 이번 시즌 3점슛 성공률은 27.9%로 30%가 채 되지 않는다. 3점슛 성공률 부문에서 리그에서 28위로 처져 있을 정도로 외곽슛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 주전으로 나서고 있는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와 브랜든 잉그램의 성공률도 30%를 갓 넘는 수준에 불과하다.


그런 만큼 쿠즈민스카스가 합류한다면 나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쿠즈민스카스도 3점슛이 탁월한 선수는 아니지만, 지난 시즌에 32.1%의 3점슛 성공률을 보인 만큼 힘을 보탤 여지도 충분하다. 무엇보다 잉그램과 카일 쿠즈마 외에 마땅한 스몰포워드가 없는데다 래리 낸스 주니어가 다치면서 프런트코트가 약해진 만큼 전력보강이 될 여지도 충분하다.


노장 포워드인 루얼 뎅이 있지만, 레이커스는 이미 뎅을 전력에서 배제한지 오래다. 더군다나 쿠즈민스카스는 아직 20대 중반인 만큼 향후 활용 가능성이 좀 더 높다고 봐야 한다. 쿠즈민스카스가 들어올 경우 레이커스게 뎅을 트레이드 시장에 본격적으로 내놓을 수도 있다. 그러나 뎅의 트레이드는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쿠즈민스카스는 지난 시즌만 하더라도 68경기에 나서 경기당 14.9분을 소화하며 6.3점(.428 .321 .809) 1.9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 로테이션 진입에 실패했다. 이번 시즌 단 1경기를 뛰는데 그치는 등 뉴욕의 전력에서 사실상 제외된 상태였다.


한편, 레이커스는 현재까지 7승 10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에 올라 있다. 지난 시즌에도 시즌 첫 20경기에서 5할 승률을 유지하면서 나름 좋은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이후 16승을 더하는 동안 무려 46패를 떠안으면서 어김없이 하위권으로 밀려나고 말았다. 이번 시즌에는 유망주들이 진일보한 시즌을 보내고 있는 만큼 선전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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