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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인천/박정훈 기자] 신한은행이 KEB하나은행을 꺾고 연승에 성공했다.
인천 신한은행은 25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과의 경기에서 87-74로 승리했다. 신한은행은 19득점 7리바운드 6도움을 올린 김단비(178cm, 포워드)의 활약에 힘입어 연승에 성공하며 시즌 5번째 승리(4패)를 수확했다.
◆1쿼터 신한은행 24-19 KEB하나은행, 김단비의 맹활약
경기 초반부터 접전이 펼쳐졌다. 신한은행은 김단비(178cm, 포워드)의 커트인 득점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카일라 쏜튼(185cm, 포워드)의 중거리슛, 윤미지(170cm, 가드)의 중거리슛과 속공 마무리 등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이에 맞서는 KEB하나은행은 신지현(174cm, 가드)의 자유투로 첫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염윤아(177cm, 포워드)의 자유투와 중거리슛, 이사벨 해리슨(190cm, 센터)의 포스트 업 등을 통해 점수를 쌓으며 대항했다. 신한은행이 1쿼터 3분 8초에 8-7로 앞섰다.
이후 신한은행이 힘을 냈다. 김단비가 강이슬(180cm, 포워드)을 그림자처럼 따라 다니는 대인방어를 통해 KEB하나은행의 득점을 봉쇄했다. 그리고 수비 성공을 김단비가 마무리하는 속공으로 연결했다. 하프코트 공격 때는 김단비가 림을 향해 저돌적으로 파고들며 연속 득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이 1쿼터 6분 20초에 18-12로 달아났다.
KEB하나은행은 작전시간을 요청한 후 해리슨을 빼고 자즈몬 과트미(188cm, 가드)를 투입했다. 그리고 강이슬의 속공 3점슛, 과트미의 1대1 공격과 풋백 등을 통해 점수를 쌓았다. 하지만 차이는 쉽게 줄어들지 않았다. 신한은행도 윤미지의 돌파, 쏜튼의 포스트 업과 풋백 등으로 KEB하나은행의 골밑을 집중 공략하며 점수를 추가했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이 1쿼터에 24-19로 앞섰다.
◆2쿼터 신한은행 46-38 KEB하나은행, 씬스틸러 김아름
2쿼터 초반 두 팀 모두 공격이 잘 풀리면서 점수 쟁탈전이 펼쳐졌다. KEB하나은행은 강이슬의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리고 과트미의 돌파, 신지현(174cm, 가드)-과트미의 픽&팝 등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이에 맞서는 신한은행은 곽주영(185cm, 포워드)의 자유투로 2쿼터 첫 득점을 올렸다. 그리고 쏜튼의 3점슛과 속공 마무리, 김아름(173cm, 포워드)의 풋백 등을 통해 득점을 이어갔다. 신한은행이 2쿼터 3분 35초에 33-27로 앞섰다.
이후 신한은행이 치고 나갔다. 기민하게 바꿔 막는 대인방어를 선보이며 KEB하나은행의 공격을 막아냈다. 수비 성공은 김아름이 전개하고 윤미지가 마무리한 속공으로 연결됐다. 하프코트 공격 때는 쏜튼의 커트인, 김아름이 받아 던지는 중거리슛 등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신한은행이 2쿼터 6분 3초에 39-27로 달아났다.
2쿼터 후반 신한은행은 2-3지역방어를 선보였고 KEB하나은행은 1-2-2 존 프레스를 펼치며 대항했다. 두 팀 모두 지역방어를 상대로 점수를 잘 쌓았다. KEB하나은행은 김지영(171cm, 가드)의 연속 3점슛과 콰트미의 속공 마무리 등으로 득점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르샨다 그레이(188cm, 센터)의 공격 리바운드와 김단비의 돌파 등을 통해 점수를 추가하며 대항했다. 신한은행이 전반전에 46-38로 앞섰다.
◆3쿼터 신한은행 71-57 KEB하나은행, 외곽슛이 터지기 시작한 신한은행
두 팀은 3쿼터 초반 나란히 득점에 어려움을 겪었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2대2 공격을 전개하는 과정에서 외곽으로 공을 잘 빼줬지만 윤미지, 유승희(175cm, 가드) 등의 슛이 림을 외면했다. 반면 KEB하나은행은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 내주면서 득점 기회가 적었다. 두 팀은 3쿼터 2분 55초 동안 1점(신한은행), 3점(KEB하나은행)밖에 추가하지 못했다.
이후 신한은행이 치고 나갔다. 1-2-2 존 프레스로 시작해서 대인방어로 전환되는 KEB하나은행의 수비를 상대로 윤미지와 유승희의 3점슛이 차례로 터졌다. 김단비는 얼리 오펜스를 마무리하며 힘을 보탰다. 신한은행이 3쿼터 4분 24초에 55-44로 달아났다.
KEB하나은행은 바로 반격했다. 과트미와 해리슨이 차례로 신한은행의 골밑을 공략하며 득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 이후에는 1-2-2 존 프레스를 펼치며 신한은행의 중앙선 돌파를 지연시켰다. KEB하나은행은 3쿼터 7분 23초에 52-58로 차이를 좁혔다.
신한은행은 작전시간을 통해 전열을 재정비했다. 그리고 쏜튼의 돌파, 김단비와 김아름의 외곽슛등으로 쉴 새 없이 점수를 쌓았다. KEB하나은행은 강이슬의 스텝백 3점슛과 해리슨의 포스트 업 등으로 득점을 올리며 대항했지만 화력 대결에서 밀렸다. 신한은행이 3쿼터까지 71-57로 앞섰다.
◆4쿼터 신한은행 87-74 KEB하나은행, 신한은행의 마무리
KEB하나은행이 4쿼터 시작과 함께 힘을 냈다. 1-2-2 존 프레스로 시작해서 대인방어 또는 지역방어로 전환되는 변화무쌍한 수비를 선보이며 신한은행의 득점을 저지했다. 그리고 수비 성공을 강이슬이 마무리한 빠른 공격으로 연결하며 점수를 추가했다. KEB하나은행이 4쿼터 2분에 63-71, 8점차로 추격했다.
신한은행은 작전시간을 통해 전열을 재정비했다. 그리고 김단비가 강이슬을 따라 다니고 기민하게 바꿔 막는 수비를 통해 KEB하나은행의 공격을 막아냈다. 수비 성공은 쏜튼과 김아름이 마무리한 속공 득점으로 연결됐다. 하프코트 공격 때는 유승희의 3점슛과 그레이의 골밑슛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경기 종료 3분 48초를 남기고 79-66으로 차이를 벌렸다.
이후 KEB하나은행은 해리슨과 강이슬의 골밑슛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하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힘이 부족했다. 신한은행은 쏜튼의 돌파와 곽주영의 속공 마무리를 통해 점수를 쌓으며 경기 종료 1분 54초를 남기고 83-70으로 달아났다. 승부가 결정됐다. 신한은행이 승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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