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복귀!' 토니 파커, 댈러스전 첫 출격!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11-27 09: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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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비로소 전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RealGM.com』에 따르면, 샌안토니오의 'TP9' 토니 파커(가드, 188cm, 83.9kg)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홈경기에서 첫 출격한다고 전했다. 파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복귀를 알렸으며, 샌안토니오도 구단 소식을 통해 파커가 돌아옴을 팬들에게 전했다.


당초 파커는 이번 시즌 초에 돌아올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복귀가 점차 늦어졌으며, 끝내 이달 말에 처음으로 코트를 밟게 됐다. 최초 복귀 시점은 1월로 잡혔다. 부상이 심했던데다 이제 나이가 적지 않은 탓이다. 그러나 파커는 빠른 회복세를 자랑했고, 끝내 이달 12월을 앞둔 시점에 정상적으로 돌아오게 됐다.


파커는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을 당했다. 휴스턴 로케츠와의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부상을 당했다. 시리즈 2차전에서 왼쪽 무릎 부상을 당했고, 검진결과 대퇴사두근이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다. 플로터를 시도한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강한 통증을 호소한 파커는 결국 남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샌안토니오는 휴스턴을 꺾고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지만, 파커는 뛸 수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서부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에서 주득점원인 카와이 레너드마저 발목 부상을 당했고,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결국 샌안토니오는 주전들의 부상이라는 불운을 겪어야 했고,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단 한 경기도 따내지 못했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시즌 초 복귀를 암시하기도 했던 파커는 "저는 열심히 노력했다. 두 달 정도 더 필요할 것"이라 말했다. 실제로 파커의 말처럼 9월 말에 프랑스 매체와 기자회견에 말했듯 파커는 약 두 달 만에 팀에 합류하게 됐다. 또한 파커는 "포포비치 감독님께 확신을 안겨줘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파커는 지난 시즌 63경기에 나서 경기당 25.2분을 소화하며 10.1점(.466 .333 .726) 1.8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1-2012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무려 6시즌 동안 70경기 이상을 뛴 적은 지난 2015-2016 시즌이 유일했다. 지난 2012-2013 시즌부터는 평균 득점이 시즌이 거듭될수록 하락하고 있다.


최근 자신의 복귀와 관련하여 파커는 "다시 뛸 수 있다는 게 기쁘다"고 운을 떼며 "회복하고, 연습하고, 정신력을 끌어올리는데 상당히 힘든 시간이었다"며 힘들었던 재활과정을 설명했다. 그리고 그는 "저의 복귀를 기다렸던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단 말을 전하고 싶고 이들의 지원과 도움이 없었다면 힘들었을 것"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파커의 계약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만료된다. 그는 지난 2014년 여름에 체결한 4년 계약의 끝을 앞두고 있다. 시즌 후 샌안토니오와의 재계약이 유력하나 그러기 위해서는 이번 시즌에 자신의 건재함을 선보일 필요도 있다. 샌안토니오는 현재까지 12승 7패로 서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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