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Review] '3쿼터 피터슨 대폭발!' KGC, 4연승 질주!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12-13 20:4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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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안양 KGC인삼공사의 연승행진이 계속됐다.


KGC인삼공사는 13일(수)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의 홈경기에서 92-75로 승리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 승리로 4연승을 이어갔다.


KGC인삼공사에서는 역시나 팀의 핵심 3인방이 맹위를 떨쳤다. 데이비드 사이먼, 오세근, Q.J. 피터슨이 공격을 잘 이끌었다. 사이먼과 오세근은 이미 전반에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면서 이날 활약을 예고했다. 3쿼터에는 피터슨의 3점슛이 폭발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들 셋은 나란히 21점 이상씩 득점하면서 위력을 드러냈다.


오리온에서는 외국선수들이 힘을 냈지만, 국내선수들이 저조했다. 버논 맥클린과 데니스 에드워즈가 40점 이상을 합작하면서 힘을 냈지만, 역부족이었다. 국내선수들 중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린 선수는 없었다.


1쿼터_ 인삼공사 19-18 오리온스


KGC인삼공사가 국내선수들을 내세워 우위를 점했다. KGC인삼공사는 이날도 사이먼을 벤치에서 출격시켰다. 이는 주효했다. 오세근이 쿼터 시작과 함꼐 8점을 뽑아내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골밑에서 토종 빅맨들을 잘 요리하면서 득점을 쌓았다. 여기에 전성현이 3점슛을 포함해 5점을 보탰다.


오리온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쿼터 중반까지만 하더라도 15-8로 뒤졌다. 그러나 이후 대대적인 선수교체 이후 경기를 잘 풀어나갔다. 에드워즈가 공격에서 활로를 뚫어냈으며, 지역방어를 통해 높이의 열세를 잘 만회했다. 에드워즈의 덩크 이후 오리온이 내리 6점을 올리면서 금세 격차를 좁혔다.


심지어 오리온은 역전에 성공했다. 에드워즈는 탁월한 개인기로 KGC인삼공사의 수비를 흔들었다. 에드워즈는 1쿼터 막판에 들어와 홀로 6점을 책임졌다. 하지만 KGC인삼공사는 사이먼의 중거리슛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사이먼은 쿼터 후반에 들어와 자유투를 모두 놓쳤지만, 4점을 올리면서 순조롭게 출발했다.


2쿼터_ 인삼공사 43-38 오리온스


양 팀이 서로 분위기를 주고받았다. 출발은 KGC인삼공사가 좋았다. 사이먼이 덩크를 포함해 연거푸 득점을 올렸고, 오세근도 득점에 가세했다. 사이먼은 2쿼터에만 무려 9점을 홀로 책임지면서 시동을 걸었다. 동시에 오세근도 7점을 신고했다. 쿼터 중반에 KGC인삼공사는 사이먼과 오세근의 연이은 3점 플레이와 피터슨의 득점까지 나오며 크게 앞섰다.


그러나 상황은 1쿼터와 엇비슷했다. KGC인삼공사는 전성현이 3점슛 기회를 놓친 것을 시작으로 이후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그 사이 오리온에서는 송창무와 에드워즈의 득점으로 다시 4점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피터슨의 테크니컬파울까지 나오면서 오리온이 점수 차를 좁힐 기회를 잡았다.


3쿼터_ 인삼공사 76-55 오리온스


후반 시작과 함께 피터슨이 맹위를 떨쳤다. 피터슨은 3쿼터에만 3점슛 5개를 포함해 17점을 터트렸다. 피터슨의 득점이 연거푸 오리온의 골망을 가르는 사이 KGC인삼공사는 크게 앞서나가면서 승기를 잡았다. 여기에 오세근, 양희종, 김철욱까지 토종선수들의 득점까지 더해지면서 KGC인삼공사가 70-51로 크게 치고 나갔다.


오리온에서는 외국선수들이 공격을 주도했지만, 피터슨의 물오른 득점력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맥클린과 에드워즈가 분전했고, 하도현의 3점슛이 들어갔지만, 공격전개가 원활하지 않았다. 쿼터 초반에 10점을 내리 내주는 사이 2점을 보태는데 그쳤고, 상대 지역방어 공략에 실패하면서 격차 유지에 실패했다.


4쿼터_ 인삼공사 92-75 오리온스


KGC인삼공사는 무난히 경기를 접수했다. 사이먼의 득점으로 포문을 연 KGC인삼공사는 흐름을 내주지 않았다. 여기에 3쿼터에 충분한 휴식을 취했던 오세근마저 득점사냥에 나서면서 KGC인삼공사 확실하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KGC인삼공사는 꾸준히 20점차 안팎의 여유 넘치는 점수 차를 유지했다. 오리온은 허일영과 맥클린이 KGC인삼공사의 림을 두드렸지만 모자랐다.


사진_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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