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회복력 보이는 헤이워드, 워킹부츠 탈피!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7-12-15 09:4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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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보스턴 셀틱스의 고든 헤이워드(포워드, 203cm, 102.5kg)가 빠른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


『ESPN.com』의 크리스 포스버그 기자에 따르면, 헤이워드가 부상 이후 차고 다녀야했던 워킹부츠를 벗었다고 전했다. 헤이워드는 다친 이후 줄곧 발에 보호 장구인 워킹부츠를 신은 채 움직여야 했다. 그러나 이제는 작은 보조기구를 부착한 채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약 일주일 전, 헤이워드가 워킹부츠를 벋고 재활에 돌입할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이내 회복한 헤이워드는 예상대로 깁스를 풀고 이제 서서히 재활과정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보스턴의 지역행사에도 모습을 드러내는 등 일상생활도 가능한 상태이며, 추후 상태에 따라 재활을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자신의 상태와 관련하여 헤이워드는 "상황은 유동적이고 바뀔 수 있지만, 오늘은 워킹부츠 없이도 걸어 다닐 수 있었다"면서 자신의 상태가 호전됐음을 알렸다. 이어서 그는 "보호 장구 없이 앞으로 나가려 노력할 것이다"고 운을 떼며 "제 발 상태에 따라서 다시 워킹부츠를 착용할지 말지가 결정되겠지만, 보지 않을 수도 있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헤이워드는 최근 의자에 앉아 슛을 쏘는 연습을 했다. 자세가 흐트러지면 안 되는 만큼 연습에 나섰다. 최근 들어서는 선 상태로 제 자리에서 슛을 던지는 연습을 해왔다. 그만큼 헤이워드가 많이 호전됐으며, 갈수록 몸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는 뜻이다. 헤이워드가 예측대로 속히 회복한다면,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출장에는 무리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헤이워드는 자신을 두고 "저는 목표지향적인 사람이라 생각한다. 목표가 완료될 때까지 집중단다"고 입을 열며 "제 주변에 훌륭한 사람들이 많고, 보스턴의 직원들은 매우 훌륭하고, 제가 필요한 모든 것들에 대해 협조했다"면서 구단 직원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트레이너와 아내가 훈련장과 집에서 각각 동기부여를 도왔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헤이워드는 "많은 사람들이 저를 도와주고 있고, 그래서 더 쉽다"면서 힘든 재활과정을 소화하고 있지만, 긍정적인 답변까지 남겼다. 상태가 좋아지고 있다고 해서 시즌 중에 돌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이번 시즌에도 충분히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는 보스턴에게 헤이워드의 회복 소식은 반가울 수밖에 없다.


헤이워드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1쿼터 6분여에 왼쪽 발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당했다. 해당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부상 직후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를 필두로 여러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헤이워드의 쾌유를 바랐으며, 지난 시즌까지 헤이워드와 함께 했던 유타 재즈도 헤이워드의 회복을 진심으로 바란다는 발표를 해 멋진 스포츠맨쉽을 보였다.


헤이워드는 주변 이들의 기대처럼 점차 나아지고 있다. 비록 장기 계약 이후 첫 시즌은 뛰지 못하게 됐지만, 이대로라면 충분히 다음 시즌에 좋은 경기력으로 돌아올 것으로 기대된다. 헤이워드가 다음 시즌 첫 경기에서 많은 팬들의 박수갈채를 밟으며 코트로 투입되는 장면을 그려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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