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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가 제 전력을 갖출 준비에 나섰다.
『RealGM.com』에 따르면, 밀워키가 자바리 파커(포워드, 203cm, 113.4kg)를 G-리그로 내려 보냈다고 전했다. 파커는 밀워키 산하 위스컨신 허드에서 뛰게 됐다. 파커가 부상에서 막 돌아오는 만큼 체력과 경기력 회복을 위해 G-리그로 보낸 것으로 파악된다. 조만간 파커가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파커를 G-리그로 보낸 것은 몸 상태를 확인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큰 부상을 당했기 때문에 밀워키도 파커 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즌 초 소식에 의하면 2월 이전 복귀는 어려울 것으로 여겨졌지만, G-리그서 연습을 이행한 만큼 추후 시간을 가진 후에 코트를 밟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커는 지난 시즌 막판에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중상을 당했고, 끝내 수술대에 올랐다. 데뷔 시즌에도 같은 부상을 당했던 만큼 파커에게는 상당히 치명적이었다. 선수생활 내내 한 번만 당하더라도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십자인대파열을 두 번이나 다쳤고, 파커의 선수생활 유지에 암운이 드리웠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 후 신인계약이 만료되는 이번 오프시즌에 연장계약을 맺을 수 있는 기회였다. 파커는 최고대우를 요구했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 전까지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팀의 핵심 선수로 손색이 없는 기량을 선보였다. 하지만 두 번이나 무릎 인대를 다친 만큼 밀워키가 최고대우를 건네기 꺼렸다. 결국 양 측의 협상은 결렬됐다.
파커는 지난 시즌 다치기 전까지 51경기에 나서 평균 33.9분 동안 20.1점(.490 .365 .743) 6.1리바운드 2.8어시스트 1스틸을 기록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함께 밀워키의 기둥으로 잘 도약했다. 특히 외곽슛 적중률이 좋아지면서 공격에서 제 자리를 찾았다. 3점슛 성공개수가 늘어나면서 활용가치가 좀 더 높아졌다.
출장시간은 팀에서 두 번째로 많았으며, 평균 득점, 평균 리바운드, 평균 어시스트에서 각각 팀에서 2위, 3위, 4위에 올랐다. 파커와 함께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함께 밀워키의 기둥다운 모습을 보였고, 향후가 더욱 기대되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부상이라는 또 한 번의 시련이 다가왔고, 파커는 이내 수술대에 올랐고, 지난 시즌을 조기에 마감했다.
그는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순위로 밀워키의 부름을 받은 그는 해마다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뷔 이후 줄곧 밀워키의 파워포워드 자리를 책임졌다. 때로는 스몰포워드를 오가는 등 포지션을 넘나들면서 착실히 자리를 잡았다. 게다가 아직 현지 나이로 22살인만큼 여전히 어린 선수다.
파커가 돌아와 이번 여름에 요구했던 최고대우(혹은 이에 준하는) 계약을 따내기 위해서는 복귀 이후 어떤 경기력을 보이느냐가 관건이다. 동시에 파커가 이번 시즌 밀워키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단연 주목된다. 시즌 후에는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만큼 그의 거취 결정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재함을 입증해야 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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