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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시즌 중에 비로소 100% 전력을 갖출 모양새다.
『cleveland.com』의 조 바던 기자에 따르면, 클리블랜드의 이만 셤퍼트(가드,196cm, 99.8kg)가 슛 연습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셤퍼트는 11월 말에 왼쪽 무릎 부상을 당해 전열에서 이탈했다. 왼쪽 무릎의 반월판이 손상되면서 수술대에 올랐고, 최소 6주에서 최대 8주 결장이 확정됐다.
셤퍼트는 이번 시즌 내내 몸 상태가 좋지 않다. 11월에도 이미 무릎 부상으로 자리를 비우곤 했던 그는 이후 돌아왔지만, 더 큰 부상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이후 돌아온 셤퍼트는 이내 팀에 녹아들었다. 하지만 이후에 통증을 다시 호소했다. 지난 11월 28일(이하 한국시간)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경기에서 다시 돌아왔지만, 이내 다쳤다.
셤퍼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13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다. 경기당 20.8분을 소화하며 4.8점(.386 .280 .733) 3.1리바운드 1.3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몸에 익을 때즈음 부상을 당해 자리를 비우기 일쑤였던 만큼 제 컨디션이 아니었다. 지난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꾸준했던 셤퍼트는 이번 시즌 부상에서 자유롭지 못하면서 발목이 잡혔다.
하지만 클리블랜드는 셤퍼트가 전열에서 이탈했음에도 연일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비록 지난 20일 밀워키 벅스와의 워정경기에서 패했지만, 최근 20경기에서 18승 2패의 빼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11월부터는 무려 13연승을 질주하며 순위를 끌어올렸다. 이달 초에 인디애나 페이서스에 졌지만, 이내 5연승을 질주하기도 했다.
클리블랜드의 선수층이 워낙에 두터운 만큼 셤퍼트의 부상 공백이 도드라지지 않고 있다. 특히나 이번 시즌을 앞두고 드웨인 웨이드가 가세했고, 카일 코버가 잔류하면서 셤퍼트의 공백이 크게 느껴지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카이리 어빙(보스턴)을 트레이드하면서 제이 크라우더까지 데려온 만큼 클리블랜드 스윙맨 라인업이 훨씬 더 두꺼워졌다.
이대로라면 셤퍼트는 1월 중순 이후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이제 슛을 던진 만큼 서서히 코트 위에서 훈련을 재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즌에 겪은 무릎 부상으로 복귀 후 어떤 경기력을 발휘할지가 관건이지만, 준수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돌아와 자리를 지키는 것만으로도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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