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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클리퍼스의 시름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ESPN.com』에 따르면, 클리퍼스의 'Gallo' 다닐로 갈리나리(포워드, 208cm, 102.1kg)가 왼쪽 엉덩이 쪽이 좋지 않아 추가 결장하게 됐다고 전했다. 근육쪽이 손상된 것으로 보이면서 당분간 코트에서 볼 수 없게 됐다.
갈리나리는 이미 둔부 쪽이 좋지 않아 결장이 확정됐다. 그는 지난 7일(이하 한국시간) 돌아와 연거푸 경기를 치렀다. 하지만 갈리나리는 지난 10일 워싱턴 위저즈와의 홈경기를 마친 후 통증을 호소했고, 이내 전열에서 이탈했다. 부상 당시 클리퍼스의 닥 리버스 감독은 "당분간 몇 경기에서 결장할 예정"이라 밝혔다.
문제는 결장이 좀 더 길어졌다는 점이다. 아무래도 회복 속도가 상당히 더딘 것으로 파악된다. 다음 달에야 재검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여전히 몸 상태가 좋지 않다. 1월에 재검이 확정된 만큼 이달에 남은 경기에서도 당연히 나서지 못한다. 해마다 부상을 당했던 만큼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부상으로 장기간 자리를 비우고 있다.
갈리나리는 이번 여름에 클리퍼스와 계약했다. 클리퍼스는 계약기간 3년 6,500만 달러의 장기계약을 안겼다. 갈리나리도 이제는 연간 2,000만 달러 이상을 받는 선수가 됐다. 클리퍼스는 최종적으로 사인 & 트레이드의 형식을 빌려 덴버 너기츠, 애틀랜타 호크스와 선수를 교환하며 갈리나리를 품었다.
그는 이번 시즌 11경기에 나서 평균 31.7분 동안 13.4점(.345 .258 .972) 4.4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필드골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은 데뷔 이후 가장 낮다. 팀을 옮긴 지 첫 시즌이긴 하지만 장기계약 첫 해부터 이전과 같은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있는 점은 아쉽다.
한편 클리퍼스는 현재까지 12승 18패로 서부컨퍼런스 10위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 11월에 11연패를 당한 것이 결정타였다. 이후 3연승을 이어갔지만, 다시 4연패의 수렁에 빠졌고, 최근에서 3연패를 떠안았다. 그나마 지난 21일 피닉스 선즈와의 홈경기에서 이기면서 연패에서 벗어났지만, 갈리나리의 빈자리는 꽤나 커 보인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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