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패배’ 신기성 감독, “졌지만 끝까지 해준 선수들 수고했다”

이성민 / 기사승인 : 2017-12-29 05: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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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웹포터] “졌지만 끝까지 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


인천 신한은행은 28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펼쳐진 2017-2018 신한은행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와의 홈경기에서 66-69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신한은행(6승 10패)은 6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신한은행 신기성 감독은 “졌지만 끝까지 해준 선수들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결과적으로 리바운드와 실책 등 중요한 순간에 부족한 부분들이 나왔다. 해줘야 할 선수들이 못해준 것도 아쉽게 느껴지는 경기였다. 리바운드 열세가 제일 컸던 것 같다.”며 이날 경기를 복기했다.


이날 경기에서 신한은행은 4쿼터 막판까지 KB스타즈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특히 후반전에는 경기력과 분위기 모두 KB스타즈보다 좋았기에 연패 탈출도 꿈꿀 수 있었다.


하지만 4쿼터 막판 쏜튼이 테크니컬 파울을 부여받으면서 흐름이 끊겼다. 신 감독은 이에 대해 “선수는 한 번에 터지지 않는다. 선수 입장에서 불합리한 콜들이 계속해서 나온다고 느낀 것 같다. 본인도 억울한 부분이 있었다고 한다. 지금도 억울해서 울고 있다.”고 설명했다.


쏜튼의 테크니컬 파울뿐만 아니라 승부처에서 침묵한 득점포도 아쉬운 부분이었다. 신 감독은 “득점을 더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그러지 못해 아쉽다. 슛이 어느정도 들어가야 풀리는 상황인데 선수들의 슛이 안 들어갔다.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2018년 1월 1일에 펼쳐지는 우리은행과의 새해 첫 경기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신 감독은 “오늘 경기에서 실수가 많이 나오긴 했지만, 이정도면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김단비, 곽주영, 외국인 선수들이 잘해줘야 한다. 오늘은 주영이가 어느정도 해줬지만, 단비가 조금 부진했다. 단비를 포함해서 모든 선수들이 본인들의 모습을 찾아야 한다. 그래야 승리할 수 있다.”며 선수들의 각성을 촉구했다.


사진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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