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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마이애미 히트가 쉽지 않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
『Sun Sentinel』에 따르면, 마이애미의 디언 웨이터스(가드, 193cm, 102.1kg)가 이번 시즌 후 수술대에 오를 수도 있다고 전했다. 웨이터스는 여전히 왼쪽 발목이 온전치 않은 상태다. 무엇보다 자주 발목이 접질리고 있다. 만성적으로 왼쪽 발목을 다치고 있는 만큼 발목 상태가 이전과 같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다.
자신의 몸 상태와 관련하여 웨이터스는 "작은 부상이지만, 남은 일정을 감안하면 심각할 수 있다"면서 부상에 대한 경계심을 숨기지 않았다. 웨이터스는 지난 시즌에도 발목 염좌로 13경기에서 나서지 못했다. 지난 여름에도 수술대에 오를 수 있었지만, 수술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아무래도 시즌 후 계약을 맺어야 했던 만큼 선뜻 결정하지 못했다.
이어서 웨이터스는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고 운을 떼며 "지금 무엇이 최선인지 살펴야 한다"고 했다. "계속 발목이 접질린다면 (수술에 대해) 아예 생각하지 않은 것은 아니다"면서 수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끝으로 그는 "시즌 후 상의해 본 후 처리할 계획"이라면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웨이터스는 지난 2016년 여름에 계약기간 2년 6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신인계약이 종료된 이후 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어 이적시장에 나왔지만, 모두 웨이터스를 외면했다. 그 결과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전보다 큰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을 때 웨이터스는 연간 300만 달러짜리 계약을 품는데 그쳤다.
그러나 웨이터스는 지난 시즌에 팀의 간판급 선수로 떠오르면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이후 그는 선수옵션을 사용한 후 이적시장에 나왔고, 이번 오프시즌에 마이애미와 계약기간 4년 5,2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이제 웨이터스도 연간 1,300만 달러짜리 계약을 손에 넣게 되면서 성공적인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지난 시즌에 평균 15.8점을 올리면서 데뷔 이후 가장 빼어난 시즌을 보낸 그는 이번 시즌에도 지난 시즌과 엇비슷한 경기력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현재까지 30경기에 나서 경기당 30.6분을 소화하며 14.3점(.398 .306 .739) 2.6리바운드 3.8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지난 시즌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 사실이다.
아무래도 몸 상태가 온전치 않은 탓이 큰 것으로 파악된다. 웨이터스는 지난 23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이날 경기 후 웨이터스는 전력에서 제외됐다. 이날 단 8분 34초를 뛰는데 그쳤다. 경기 시작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부상을 당했고, 이후 웨이터스는 돌아오지 않았다.
웨이터스는 현재 오는 30일 열리는 브루클린 네츠와의 홈경기에서도 출장 여부가 불투명하다. 마이애미는 현재 웨이터스가 빠진 가운데 1승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일정상 당분간 홈경기가 많은 만큼 웨이터스의 부상 공백을 얼마나 잘 극복하느냐가 관건이다. 웨이터스는 늦어도 1월 초에는 돌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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