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투표 중간집계, 아데토쿤보 전체 1위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1-06 10:5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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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밀워키 벅스의 'The Alphabet' 야니스 아데토쿤보(포워드, 211cm, 100.7kg)가 명실공이 최고의 인기선수로 자리를 잡은 모양이다.


『NBA.com』에 따르면, 올스타 투표 중간집계 결과 아데토쿤보가 863,416표를 받아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선수로 1위를 질주하고 있다고 전했다. 공교롭게도 현재까지 800,000표를 받은 선수는 단 셋으로 모두 동부컨퍼런스에서 나왔다. 아데토쿤보와 르브론 제임스(856,080) 그리고 카이리 어빙(802,834)이 이름을 올렸다.


동부에서 전체 득표수 1~3위가 나온 가운데 서부컨퍼런스에서는 케빈 듀랜트가 767,402표를 받아 가장 많은 표를 받았다. 이어 스테픈 커리(735,115)와 제임스 하든(602,040)이 뒤를 잇고 있다. 동부에 득표가 몰린 가운데 서부에서는 상위 세 명의 선수와 나머지 선수들 간의 격차가 상당하다.


우선 동부 프런트코트에는 아데토쿤보, 제임스, 조엘 엠비드(433,161)이 순위권에 들어가 있다. 이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359,459), 케빈 러브(221,969), 알 호포드(120,016)이 뒤를 잇고 있다. 동부 백코트에는 어빙을 필두로 더마 드로잔(259,368), 빅터 올래디포(251,886), 벤 시먼스(210,085), 존 월(175,990)이 줄을 잇고 있다.


동부에서 단연 돋보이는 부분은 이제는 확실히 세대가 교체된 느낌이다. 불과 몇 해 전까지만 하더라도 제임스와 드웨인 웨이드가 각 부문에서 단연 독보적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아데토쿤보와 어빙이 배턴을 이어받은 모양새다. 제임스는 여전히 주전 출장이 유리하고 웨이드도 165,163표를 받고는 있지만, 주전 자리를 꿰차긴 힘들어 보인다.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것은 보스턴 선수들의 분전이다. 어빙이 주전 출장이 거의 확실시 되는 가운데 호포드 외에도 제이슨 테이텀과 제일런 브라운이 각 부문 10위에 들어가 잇다. 이들 모두 출격은 어렵겠지만, BIG3 시대 이후 모처럼 복수의 선수들이 올스타전에 나설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먼스와 테이텀은 신인임에도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이어 서부 프런트코트에는 듀랜트, 앤써니 데이비스(393,000), 드마커스 커즌스(356,340)가 차례로 위치하고 있다. 뒤이어 드레이먼드 그린(325,612), 폴 조지(291,495), 카와이 레너드(212,650), 카멜로 앤써니(194,239)가 포진하고 있다. 서부 백코트에는 커리와 하든 웨에 러셀 웨스트브룩(438,469), 클레이 탐슨(359,442), 마누 지노빌리(231,460)가 있다.


서부에서는 역시나 듀랜트가 꾸준한 가운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트윈타워가 막강한 강세를 자랑하고 있다. 뉴올리언스의 전부나 다름 없는 이들 둘은 올스타 투표에서 많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듀랜트와 그린과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레너드와 라마커스 알드리지(153,599)까지 우승후보의 주축들이 어김없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올스타 포워드인 조지와 앤써니도 빠지지 않고 있다. 비록 시즌 초반 부침을 겪으면서 크게 흔들렸지만, 최근 팀 성적의 상승과 함께 이들의 경기력도 서서히 궤도를 찾아가고 있다. 좀 더 분전한다면, 팬 투표 외에도 변수가 많은 만큼 주전은 아니더라도 올스타전 동반 출전이 가능할지도 관심사다.


백코트에서는 역시나 커리가 부상을 겪으면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하든 역시 마찬가지. 놀라운 점은 바로 지노빌리의 분전이다. 불혹을 훌쩍 넘긴 지노빌리는 200,000표 이상을 획득하면서 서부 백코트의 다크호스로 자리를 잡고 있다. 크리스 폴(174,343)보다도 많은 표를 얻고 있다.


역시나 강팀들의 슈퍼스타들이 어김없이 많다. 백코트 10인과 프런트코트 10인 중 골든스테이트의 Fantastic4가 모두 이름을 올린 가운데 오클라호마시티의 BIG3도 모두 포함됐다. 뿐만 아니라 뉴올리언스, 휴스턴 로케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도 2인 이상을 배출했다. 미네소타는 칼-앤써니 타운스(188,240)와 지미 버틀러(988,009)가 들어가 있다.


의외는 LA 레이커스다. 레이커스에서는 카일 쿠즈마(184,338)와 론조 볼(120,817)이 가세해 있다. 이들 모두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득표를 획득했다. 아무래도 레이커스라는 인기 구단에다 LA라는 큰 시장을 연고로 두고 있는 만큼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약진하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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