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서 뛰게 된 레너드, 의료심사 통과!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8-07-25 10:19:00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토론토 랩터스가 트레이드 마지막 절차를 마쳤다.


『ESPN』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의 ‘The Hand’ 카와이 레너드(포워드, 201cm, 104.3kg)가 의료심사를 무사히 통과했다고 전했다. 레너드는 최근 트레이드를 통해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토론토로 건너오게 됐다. 데니 그린과 함께 트레이드됐으며, 메디컬테스트까지 지나면서 다가오는 2018-2019 시즌 토론토에서 코트를 누비게 됐다.


의료심사와 상관없이 트레이드는 확정난 만큼, 레너드의 메디컬테스트가 많은 주목을 받은 것은 아니었다. 다만 지난 시즌에 부상으로 대부분의 경기에서 결장했던 만큼, 건강 확인 차원에서 진행됐다고 판단된다. 토론토도 레너드에 대한 의구심이 있었다면, 섣불리 트레이드를 진행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레너드가 건강하게 코트를 누빈다면 토론토의 전력은 보다 더 강해질 전망이다. 더마 드로잔(샌안토니오)은 큰 경기에서 유달리 약했던 만큼 레너드가 플레이오프에서 갈증을 해갈해줄지가 관건이다. 더군다나 레너드는 리그 최고 수비수로 상대 주득점원까지 막을 수 있어 가치고 상당하다. 토론토도 레너드의 이점을 높이산 것으로 짐작된다.


레너드는 지난 2016-2017 시즌에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74경기에 나서 경기당 33.4분을 소화하며 25.5점(.485 .380 .880) 5.8리바운드 3.5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면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하지만 지난 시즌에는 부상으로 9경기를 소화하는데 그쳤고, 향후 샌안토니오와 이견 차를 보여 끝내 트레이드됐다.


트레이드 이후 레너드는 토론토와 긍정적인 의견을 주고받은 것으로 판단된다. 트레이드 직후 태업 가능성이나 재차 트레이드에 대한 소식이 나오기도 했지만, 토론토는 다음 시즌 레너드와 함께하기로 했다. 레너드 입장에서도 내년 여름에 비제한적 자유계약선수가 되는 만큼 다음 시즌 활약이 상당히 중요하다.


이로써 토론토는 레너드를 더하면서 공수 전력을 완벽하게 끌어올렸다. 그린도 들어가 있어 여러모로 요긴하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의 노먼 파월과 C.J. 마일스까지 감안하면 스윙맨 라인업이 보다 두터워졌다. 카일 라우리와 서지 이바카 등도 건재한 만큼, 토론토가 다음 시즌 어떤 경기력을 선보일지도 사뭇 기대된다.


한편 토론토는 지난 시즌 후 드웨인 케이시 감독(현 디트로이트)을 경질했다. 케이시 감독과 작별하면서 닉 널스 어시스턴트코치를 감독으로 임명했다. 널스 신임 감독과 레너드가 어떤 호흡을 선보일지가 기대되는 가운데 레너드의 가세로 토론토가 지난 시즌과 확 달라질 수 있을 지에 많은 이목이 집중되어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