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바스켓코리아 = 고양/이성민 기자]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기분 좋은 2연승을 질주했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하 한국)은 17일(월) 오후 8시 고양체육관에서 펼쳐진 FIBA 월드컵 아시안 지역예선 2라운드 2차전에서 시리아 남자농구 대표팀(이하 시리아)에 103-66으로 승리했다. 한국은 이날 승리로 지역 예선 2라운드 2연승을 질주했다.
라건아가 41점 17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이정현은 14점(3점슛 4개 포함) 3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힘을 보탰다.
경기 시작과 함께 한국이 경기 흐름을 꽉 잡았다. 김선형-전준범-이정현-이승현-라건아를 스타팅 멤버로 내세운 한국은 수비 리바운드 이후 빠른 공격 전개로 시리아 수비를 관통했다. 시리아의 트랜지션 속도가 느린 것을 확실하게 이용한 것. 라건아가 로우 포스트, 하이 포스트를 넘나들며 득점을 주도했다. 김선형과 전준범도 각각 돌파, 3점슛으로 득점 행렬에 가담했다. 반면 시리아는 야투 부진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3분 37초가 흐른 시점, 한국의 11-0 리드가 형성됐다.
남은 시간에도 한국의 리드는 흔들림 없이 계속됐다. 풀 코트 프레스와 스위치 맨투맨 디펜스, 더블팀 디펜스를 넘나들며 실점을 최소화했다. 공격에서는 1쿼터 초반과 마찬가지로 얼리 오펜스를 내세웠다.
1쿼터 중반 박찬희, 안영준, 최준용이 이정현, 김선형, 전준범을 대신해 코트에 들어갔음에도 경기력의 변화는 발생하지 않았다. 공수 양면에 걸쳐 압도적인 경기력을 뽐낸 한국은 24-13으로 앞선 채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에도 한국의 흐름은 계속됐다. 한국은 2쿼터 초반 30점 고지를 밟은데 이어 20점 차 리드와 마주했다. 라건아가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고, 강상재와 박찬희가 알토란 같은 득점을 올렸다. 수비 집중력도 좋았다. 한국은 빅맨들의 수비 반경을 3점슛 라인까지 넓게 가져갔다. 한국의 폭 넓은 수비에 시리아의 외곽 공격이 차단됐다.
여유를 찾은 한국은 라건아를 벤치로 불러들였다. 라건아가 빠진 이후 급격한 경기력 저하를겪는 듯 했지만, 종료 직전 안영준과 정효근의 절묘한 속공 플레이로 만회했다. 17점 차 리드 속에 후반전을 맞이했다.
박찬희-전준범-이정현-이승현-라건아로 3쿼터를 시작한 한국은 빠르게 격차를 벌려나갔다. 전준범의 3점슛을 시작으로 박찬희, 라건아, 이정현이 번갈아가며 득점포를 가동했다. 시리아는 내외곽을 넘나드는 한국의 변화무쌍한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한국은 중반부를 넘어서면서 최준용을 투입, 속공에 더욱 힘을 실었다. 박찬희와 이정현이 속공 과정에서 3점슛을 연이어 터뜨렸다. 이승현은 팀 파울 자유투를 점수로 바꿔 힘을 실었다. 종료 1분 10초를 남겨놓고 30점 차로 달아난 한국이었다(76-46).
29점 차로 3쿼터를 마친 한국은 여유로운 경기 운영 속에 4쿼터 10분의 시간을 흘려보냈다. 확률 높은 공격을 펼치며 시간의 흐름에 비례해 격차를 벌려냈다. 종료 3분 24초를 남겨놓고 41점 차 리드를 거머쥐었다. 승부는 그걸로 끝이었다.
사진제공 = 대한민국 농구협회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