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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상주중과 경기를 치르고 있는 호계중 선수들 |
[바스켓코리아 = 금릉초/김준희 기자] 호계중과 평원중이 결선행 티켓을 따냈다.
호계중은 4일 김천 금릉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9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대회 남중부 D조 예선 송도중과 맞대결에서 강지훈(23점 15리바운드 2스틸), 강성욱(19점 2어시스트 5스틸), 이관우(11점 8리바운드 8스틸), 최민기(14점 3리바운드), 김승재(12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묶어 115-71로 승리했다.
송도중은 이주석(23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김재형(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한민규(13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등이 분전했으나, 패스 미스와 더불어 상대에게 28스틸을 허용하는 등 턴오버를 남발하며 자멸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호계중은 예선 3전 전승을 기록하며 결선 토너먼트로 향했다. 송도중은 1승 뒤 2연패를 당하며 예선 탈락이 확정됐다.
1쿼터 호계중이 적극적인 수비로 분위기를 잡았다. 호계중은 송도중의 실책을 이끌어낸 뒤, 강성욱(178cm, G, 3학년)과 강지훈(200cm, C, 3학년)의 득점으로 앞서나갔다. 이관우(178cm, G, 2학년)와 최민기(180cm, G/F, 3학년)도 3점슛으로 힘을 보탰다. 송도중은 이주석(191cm, F, 3학년)의 득점과 더불어 김재형(178cm, G, 2학년)의 3점슛으로 따라갔다. 호계중이 29-20으로 9점 차 우위를 점하며 1쿼터를 마쳤다.
2쿼터에도 호계중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연이어 송도중의 실책을 유발하며 흐름을 가져왔다. 이관우와 강성욱의 플레이도 돋보였다. 강지훈도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다. 송도중은 한민규(177cm, G, 3학년)와 박시헌(185cm, G, 3학년)이 득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이끌었지만, 분위기를 바꾸기는 어려웠다. 점수 차는 큰 폭으로 벌어졌고, 61-38로 호계중이 23점 차 앞선 채 전반이 마무리됐다.
3쿼터에도 양상은 그대로였다. 송도중 선수들은 무언가에 홀린 듯 패스 미스와 턴오버를 남발했다. 점수 차가 좁혀질래야 좁혀질 수가 없었다. 호계중은 강성욱을 비롯한 주전 선수가 대거 빠졌음에도 집중력 있는 모습과 경기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종료 직전 김승재(173cm, G, 3학년)의 버저비터 3점슛까지 터지면서 87-56, 31점의 리드를 안고 4쿼터로 향했다.
4쿼터 호계중은 빠르게 100득점을 향해 달렸다. 강지훈과 1학년 강민수(170cm, G)가 연이어 득점을 올렸다. 결국 쿼터 중반 100득점을 돌파한 호계중은 차곡차곡 점수를 쌓으며 경기를 매조지었다. 최종 스코어 115-71로 호계중이 44점 차 대승을 거두고 결선으로 향했다.
한편, 앞서 열린 남중부 D조 예선 상주중과 평원중의 경기는 장진원(23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유석훈(2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이태우(12점 6리바운드 6어시스트) 등의 활약을 앞세운 평원중이 70-62로 상주중을 꺾었다.
상주중은 염정민(21점 8리바운드)과 이덕규(19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40점을 합작하며 분전했지만, 4쿼터에 승부를 뒤집지 못하고 고배를 마셨다.
● 남중부 D조 예선 결과
평원중(2승 1패) 70(17-14, 25-13, 19-20, 9-15)62 상주중(3패)
호계중(3승) 115(29-20, 32-18, 26-18, 28-15)71 송도중(1승 2패)
사진 = 김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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