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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영훈 기자] 이지엔리엔이 월드컵 성적과 5번재 올림픽 티켓을 노리고 있다.
이지엔리엔은 NBA에서 5시즌 동안 272경기를 뛰었다. 현역 중국 선수 중에서는 최고의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2011-2012 시즌 이후 NBA 출전 경험은 없지만 이번 시즌 광동 서던 타이거즈에게 9번째 우승을 선물했을 정도로 위력은 여전하다.
이지엔리엔의 눈은 이제 FIBA 2019 농구월드컵을 바라보고 있다. 자국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서 성공적인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그의 활약이 필수적이다.
이지엔리엔도 “2008년 올림픽에서 중국을 대표해서 뛴 것은 매우 기쁜 일이었다. 11년이 지난 현재 홈에서 열리는 농구 월드컵에 참가하게 되어 매우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며 자국에서 열리는 대회를 뛰는 것에 기뻐했다.
중국이 좋은 성적을 거두려는 이유는 분명하다. 2020 도쿄 올림픽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서이다. 직행 티켓은 호주, 뉴질랜드,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팀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둘 경우 주어진다.
이지엔리엔은 베이징 올림픽을 포함해 4차례나 올림픽 무대를 밟은 베테랑이다. 5번의 올림픽 출전은 중국 농구의 레전드인 야오밍과 왕즈즈도 하지 못한 대기록이다. 그는 이를 목표로 삼고 있다.
이지엔리엔은 1987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33세이다. 이제 국제무대에서 활약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
그는 “다른 선수들에게 내가 국제무대에 뛰었던 경험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는 과거 왕즈즈와 야오밍의 국가대표 말미에 보여줬던 모습과 흡사하다.
그는 끝으로 “우리 팀이 좋은 마음가짐과 단합을 갖기를 바란다. 이번 월드컵을 준비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국은 A조에 포함되어 코트디부아르, 폴란드, 베네수엘라와 경기를 펼친다. 탑 시드를 받아 다른 아시아 국가에 비해 수월한 조 편성을 받았다.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5월 15일부터 20명의 예비 엔트리도 소집할 예정이다. 이지엔리엔은 물론이고, 궈 아이룬과 저우 치, 왕 저린, 압둘살라무 등이 모두 속해있다. 우리에게 낯이 익은 딩 얀유향, 순밍 후이, 자오 루이, 팡 슈오 등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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