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잼] ‘압도적인 높이’ 신한은행, ‘디펜딩 챔피언’ 하나은행 꺾고 결승 진출

김준희 / 기사승인 : 2019-08-04 14:15:07
  • -
  • +
  • 인쇄

[바스켓코리아 = 하남/김준희 기자] 신한은행이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신한은행(김연희, 한엄지, 이혜미, 이재원)은 4일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 1층 사우스아트리움 특설 코트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3X3 TRIPLE JAM 3차 대회’ KEB하나은행(이채은, 최민주, 박찬양, 김예진)와 준결승전에서 17-10으로 승리했다.


준결승부터 빅매치가 성사됐다. 하나은행은 지난 1, 2차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며 2연패를 달성한 팀. 이번 3차 대회에는 김지영, 김민경 대신 이채은과 박찬양을 투입해 전력에 변화를 꾀했다.


올해 트리플잼에선 입상한 적이 없던 신한은행은 이번 대회에 김연희, 한엄지, 이혜미 등 주축 선수들을 대거 출전시키면서 단숨에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양 팀은 초반 팽팽한 흐름을 유지했다. 이후 신한은행이 김연희와 이혜미의 활약에 힘입어 리드를 거머쥐었다.


신한은행은 높이의 강점을 잘 활용했다. 김연희와 한엄지가 번갈아가며 골밑을 공략했다. 하나은행이 김예진의 부상으로 인해 3명밖에 뛰지 못한다는 점도 신한은행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경기 중반 신한은행이 11-2로 앞서면서 큰 폭의 리드를 차지했다.


하나은행은 체력적인 부담이 큰 듯했다. 야투가 번번이 림을 외면하면서 추격에 어려움을 겪었다. 신한은행이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제공권을 장악하면서 서서히 승기를 굳혀갔다.


남은 시간 흐름에 큰 변화는 없었다. 신한은행은 이혜미와 김연희가 내외곽에서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면서 마무리에 나섰다. 결국 최종 스코어 17-10으로 신한은행이 디펜딩 챔피언 하나은행을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결승 대진이 확정됐다. 지난 2차 대회에 이어 2연속 결승에 진출한 BNK와 신한은행이 맞붙는다. 지난 대회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던 BNK가 이번엔 왕좌에 오를 수 있을지, 아니면 지난 두 번의 대회에서 무관에 그쳤던 신한은행이 교체 투입된 멤버들의 활약에 힘입어 우승까지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결승전은 잠시 후 오후 2시 50분, 경기도 하남 스타필드 1층 사우스아트리움 특설코트에서 열린다. KBS N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네이버와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


사진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