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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문경/김우석 기자] 초저부 우승은 삼성의 몫이었다.
삼성은 18일 경상북도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벌어진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문경’ 초저부 결승전에서 전자랜드를 40-22로 이겼다.
삼성의 시작이 좋았다. 한 템포 빠른 공격을 연이어 골로 연결했고, 집중력 높은 맨투맨 수비로 실점을 차단, 11-3으로 앞서며 경기 흐름을 틀어 쥐었다. 전자랜드는 좀처럼 삼성의 빠른 트랜지션을 막아내지 못했고, 공격에서도 어려움을 겪으며 분위기를 내줬다.
시간이 지나서도 흐름에 변화는 크지 않았다. 삼성이 19-5, 무려 14점을 앞서며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삼성이 계속 좋은 흐름을 이어갔다.
박범진(160cm, 포워드)과 박범윤(160cm, 포워드)에 더해진 류현민(148cm, 포워드) 공격이 간간히득점으로 환산되었고, 맨투맨에 프레스까지 더한 수비가 계속 위력을 발휘,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26-7로 앞섰다.
전자랜드는 여전히 강력한 삼성 수비에 어려움을 겪으며 득점이 좀처럼 더해지지 않았다. 1쿼터에 비해 높아진 수비 조직력으로 실점을 차단했지만, 공격에서 아쉬움으로 인해 점수차를 줄이지는 못했다.
삼성이 결국 28-8, 20점차 리드와 함께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에도 점수차는 좀처럼 좁혀지지 않았다. 삼성은 여유로운 경기 운영 속에 간간히 점수를 더했다. 수비를 계속 잠그면서 20점+ 리드를 잃지 않았다.
전자랜드가 공격에서 힘을 냈다. 전우진(132cm, 가드)이 연이은 돌파를 통해 자유투를 얻어내 점수를 만들었다.
점수차는 더 넓어졌다. 38-15, 삼성이 무려 23점을 앞서며 3쿼터를 정리, 사실상 우승을 확정 짓는 순간을 지나쳤다.
4쿼터에도 큰 틀에서 변화는 없었다. 전자랜드가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총력전을 펼친 것이 달리진 내용이었을 뿐이었다. 삼성은 백업 멤버를 대거 기용하며 경기를 정리하는 수순을 밟았다. 그렇게 경기는 삼성 우승으로 마무리되었고, 작년 군산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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