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유소년] ‘강력한 디펜스’ 삼성, SK 넘고 중등부 우승 트로피 '재탈환'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08-18 16: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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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문경/김우석 기자] 삼성이 초저부에 이어 중등부 우승도 차지했다.


삼성은 18일 경상북도 문경 국군체육부대 선승관에서 벌어진 ‘2019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문경’ 중등부 결승전에서 SK를 34-12로 이기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중등부 결승전은 초등부와는 다른 팽팽한 긴장감 속에 경기는 시작을 알렸다. 계속 긴장감이 경기를 지배했다. 쉽게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수비에서 완성도를 공격이 넘어서지 못했다. 7분간 공방전은 합계 점수 12점으로 막을 내렸다. 삼성이 7-5로 단 2점을 앞섰을 뿐이었다.


2쿼터, 삼성 함수영이 속공을 레이업으로 마무리했다. 연이어 이상준이 자유투를 얻어 성공시켰다. 삼성이 11-5, 6점차로 달아나는 순간이었다. SK는 2m 신장을 자랑하는 김성훈을 투입하는 변화를 주었지만, 조금씩 넘어가는 흐름을 바꾸진 못했다.


삼성이 계속 달아났다. 점수차는 10점차로 벌어졌다. SK가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이재원 3점슛으로 한 걸음 따라 붙었다. 삼성이 자유투로 2점을 추가했다. 16-7, 9점차 삼성 리드와 함께 전반전은 마무리되었다.


3쿼터, 삼성이 강민성 돌파와 골밑 패턴 플레이를 통해 한 걸음 달아났다. SK는 수비에 균열이 발생하며 점수차를 내주고 말았다. 3분이 지날 때 U파울을 얻어낸 삼성이 23-8, 15점차 리드와 함께 경기 분위기를 조금씩 가져갔다.


이후 양 팀은 빠른 공격을 펼쳤다. 한 골씩을 주고 받았다. 점수는 쉽게 더해지지 않았다. 슈팅이 계속 실패로 돌아갔기 때문. 더 이상 추가점은 없었다. 삼성이 그렇게 15점차 리드를 유지하며 4쿼터를 맞이하게 되었다. 우승을 눈앞에 둔 삼성이었다.


4쿼터 3분 동안 SK가 만든 2점이 득점의 전부였다. 삼성은 집중력 부족 탓인지 좀처럼 공격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SK는 김성훈을 활용하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고, 추격 흐름을 만들지 못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함수완이 3점슛을 성공시킨 삼성이 28-12, 16점차로 앞섰다. 승리를 확정짓는 축포 느낌으로 다가왔다. 이후에도 삼성은 공격의 고삐를 늦추지 점수를 추가했고, 어렵지 않게 SK를 꺾고 승리를 차지했다.


작년 SK에게 빼앗긴 우승 트로피를 되찾는데 성공한 삼성이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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