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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속초/김우석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이 3연승에 성공, 조 1위가 유력해졌다.
하나은행은 26일 속초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 박신자컵 예선 3번째 경기 인도네시아 대표팀과 경기에서 65-50으로 승리했다.
1쿼터 초반은 팽팽했다. 양 팀은 좀처럼 공격을 풀어내지 못했다. 5분이 지날 때 인도네시아가 7-5로 간발의 리드를 가져갔다.
하나은행이 바로 작전타임을 실시했다. 공격에서 답답함을 풀어야 했다. 종료 4분 여가 남은 시점이었다. 계속 양 팀은 공격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좀처럼 공격 흐름에 변화를 주지 못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하나은행이 김단비 자유투로 8-9로 좁혀갔다. 이후 인도네시아가 한 걸음 달아났고, 하나은행은 24초 턴오버를 범하는 등 인도네시아 수비에 계속 어려움을 겪으며 분위기 전환에 실패했다.
인도네시아가 13-11, 2점을 앞서며 1쿼터를 정리했다.
2쿼터 초반도 답답한 흐름 속에 인도네시아가 리드를 유지했다. 2분 30초가 지날 때 두골 씩을 주고 받으며 시간이 흘러갔다.
3분 30초가 지날 때 하나은행이 백지은을 투입했다. 성공적인 기용이었다. 앞선 시간과는 다른 흐름으로 공격이 전개되었고, 5점을 내리 득점하며 20-17로 앞섰다.
하나은행이 계속 흐름을 이어갔다. 5분이 지날 때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터진 김예진 3점슛으로 경기 흐름에 확실한 변화를 주었다. 수비까지 성공적으로 전개한 하나은행은 25-19, 6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하나은행은 쿼터 종료 시까지 공수에 걸쳐 높은 조직력과 집중력을 유지하며 리드를 유지했다.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29-21, 8점차로 앞섰다. 더 이상 변화는 없었다. 전반전은 하나은행 8점차 리드로 막을 내렸다.
3쿼터 초반은 난타전 양상이었다. 계속 빠른 공격을 성공시켰다. 하나은행이 6~8점차 리드를 유지했다. 2분이 지날 때 인도네시아가 루이스의 골밑 플레이와 레통 원맨 레이업을 통해 31-33, 2점차로 따라붙었다.
하나은행이 공격에 차분함을 부여, 4점을 집중시키며 인도네시아 추격을 한 차례 따돌렸다. 수비 성공도 동반되었다. 5분이 지날 때 39-33, 다시 6점차로 달아났다.
하나은행이 완전히 경기 흐름을 틀어쥐었다. 기습적인 프레스를 성공적으로 적용한 하나은행은 상승세를 공격으로 이어가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인도네시아는 앞선 25분 동안 흐름을 완전히 잃어버리고 말았다.
하나은행은 쿼터 종료 시까지 분위기를 이어갔고, 결국 49-35로 14점을 앞서며 3쿼터까지 공방전을 정리했다.
4쿼터에도 하나은행 흐름은 이어졌다. 성공적인 수비에 더해진 유연한 공격으로 1분이 지날 때 53-35, 18점차 리드를 만들었다.
이후는 잠시 소강 상태로 흘러갔다. 인도네시아가 점수차를 줄이기 위해 집중력을 끌어 올렸다. 점수차가 줄어 들었다.
하나은행이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10점차 접근전까지 허용했지만, 종료 2분 안쪽에서 공수 밸런스를 유지한 하나은행 승리를 차지, 대회 3연승에 성공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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