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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전주/김영훈 기자] 전창진 감독이 유현준의 활약애 만족했다.
전주 KCC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이정현(19점 3어시스트), 송교창(1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라건아(13점 11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78-70로 이겼다.
KCC는 계속해서 오리온과 큰 차이를 벌리지 못했다. 3쿼터 중반 12점차 앞섰던 것도 얼마 가지 못해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승부처인 4쿼터, 이정현과 라건아의 활약이 살아나면서 결국 승리를 챙겼다.
경기 후 전창진 감독은 “오리온은 언제나 상대하기 까다롭다. 긴 기간 쉰 뒤 경기를 치르면 내용이 좋지 않았는데, 이날은 그래도 이겨서 다행이다”라며 경기 총평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정현과 유현준의 활약을 칭찬했다. “경기가 어려울 때 이정현이 득점으로 잘 풀었다. 유현준은 마음에 들었다. 리딩과 공격 운영이 좋았고, 수비도 잘했다. 많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둘을 칭찬했다.
하지만 전 감독의 표정은 좋지 못했다. 몇 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기 때문.
첫 번째는 외국인 선수들이었다. 라건아는 더블더블을 기록했으나 득점이 평소보다 적었다. 로드는 14분을 뛰었으나 겨우 3점에 그쳤다.
전 감독은 “외국인 선수들의 득점이 너무 적었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기들이 나오면 분명 고민이 될 거다. 로드는 15분을 뛰었는데,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스스로가 느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슛 성공률. 전 감독은 “4일 휴식 뒤 경기를 하니 컨디션이 별로더라. 슛 성공률을 보니 확실히 알 수 있었다. 리바운드를 이긴 것은 고무적이나 성공률이 너무 좋지 않아 아쉽다”고 말했다.
KCC의 야투 성공률은 43%(26/40), 3점슛 성공률은 26%(6/23)에 불과했다. 전 감독은 이를 지적한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를 딛고도 KCC는 3연승을 달렸다. 선두권과 격차를 조금이나마 줄인 KCC는 창원 원정. LG를 만나 4연승에 도전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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