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올랜도, 2라운드 티켓으로 에니스 영입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2-08 11:4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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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올랜도 매직이 선수단 남은 자리를 채웠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올랜도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전했다. 올랜도는 필라델피아로부터 제임스 에니스 Ⅲ(포워드, 198cm, 97.5kg)를 데려오기로 했으며, 필라델피아는 올랜도에 향후 2라운드 티켓을 보냈다.


# 트레이드 개요


매직 get 제임스 에니스


필리 get 향후 2라운드 티켓


올랜도는 왜?


올랜도는 이번 트레이드를 통해 외곽을 보강했다. 올랜도에 에반 포니에이, 테런스 로스를 제외하고는 외곽에서 보탬이 될 카드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올랜도는 2라운드 티켓 한 장으로 에니스를 데려오면서 기존 선수들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에니스는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에서 49경기에서 평균 15.8분 동안 5.8점(.442 .349 .787)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에니스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에도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휴스턴 로케츠에서 필라델피아로 트레이드된 그는 이번에 필라델피아에서 올랜도로 보내지게 됐다. 이로써 그는 지난 2017-2018 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트레이드로 팀을 옮기면서 시즌 도중에 유달리 유니폼을 많이 갈아입었다.


필라델피아는 왜?


필라델피아는 선수단 정리가 불가피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알렉 벅스와 글렌 로빈슨 Ⅲ을 데려오는 대신 복수의 2라운드 티켓을 보냈다. 선수 둘을 데려왔으나 기존 선수들을 보내지 않은 만큼, 기존 선수들을 내보낼 필요가 있었다. 트레이드를 끌어내지 않았다면 방출이 불가피했으나, 트레이드를 통해 지명권을 손에 넣었다.


필라델피아는 벅스와 로빈슨을 데려오느라 소진했던 2라운드 티켓을 충원했다. 당장 큰 가치가 없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벅스와 로빈슨이 시즌 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점을 고려하면, 이후를 방비할 카드를 확보하면서 이번 시즌 이후를 준비할 태세까지 잘 갖췄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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