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김진용 결승 득점’ KCC, SK에 짜릿한 역전승...PO 확정

김영훈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7 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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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신촌/김영훈 기자] KCC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전주 KCC는 17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KBL D-리그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임정헌(24점, 3점슛 6개), 김진용(13점 11리바운드), 권시현(12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 등의 활약을 묶어 65-64로 이겼다.


KCC는 이날 경기로 6승째를 올리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반면 SK는 11패(2승)째를 당하면서 사실상 플레이오프가 좌절됐다.


1쿼터는 박빙이었다. SK는 우동현이 외곽을 책임졌고, 김승원이 내곽을 담당하며 공격을 풀어갔다. 반면 KCC는 임정헌이 3점포로, 곽동기가 골밑에서 득점을 쌓았다. 치열하게 맞붙은 두 팀은 주도권을 갖지 못한 채 1쿼터를 마쳤다.


팽팽한 것은 2쿼터도 마찬가지. 하지만 약간의 차이는 있었다. KCC가 리드를 잡았고, SK가 따라가는 흐름이었다. KCC는 임정헌이 3점슛 2방으로 공격의 선두에 섰다. 김진용과 권시현도 5점씩을 더하며 KCC에게 우위를 안겼다.


그러나 3쿼터에 들어서자 분위기가 바뀌었다. 우동현을 중심으로 공격 흐름이 좋아졌고, 김건우와 김우겸 등의 득점포도 살아났다. KCC는 권시현이 고군분투했으나 이미 분위기는 SK로 넘어간 뒤였다.


승부처인 4쿼터. 김우겸의 연속 4점과 장문호의 2점으로 SK가 10점까지 달아났다. 승리가 사실상 SK로 기운 상황.


하지만 KCC는 박성진의 3점으로 역전을 성공했다. 이어 김진용이 연이어 SK의 림을 공략하며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는 김진용의 풋백으로 기어이 역전까지 해냈다. 이후 남은 시간을 잘 버틴 KCC는 SK의 추격을 뿌리치고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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