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19일 선수단 전원 코로나 검사 돌입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3-18 1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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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 나선다.


『Los Angeles Times』의 브로더릭 터너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오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코로나바이러스 검사에 나선다고 전했다. 검사 이후 14일 동안 자가 격리에 돌입한다.


NBA도 코로나바이러스를 피해가지 못하고 있다. 최초에 루디 고베어(유타)가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NBA는 리그를 전면 중단하기로 했다. 그러나 이후 도너번 미첼(유타), 크리스천 우드(디트로이트), 크리스 부셰이(토론토)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최근 케빈 듀랜트를 포함한 브루클린 네츠에서 네 명의 선수들이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만 무려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만큼, 각 구단은 사실상 비상사태에 직면해 있다. 이에 레이커스도 선수단 전원을 검사 후 격리시킬 예정이다. 최근 부셰이가 자가 격리 규정을 위반하고 외출에 나섰다가 확진된 만큼, 최대한 사회적 규율을 지킬 필요가 있다. 최근 확진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더는 격리 중 이탈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중단이 누구보다 아쉬울 수밖에 없다. 이번 시즌 서부컨퍼런스 선두를 내달리고 있었지만, 시즌 중단으로 우승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시즌이 재개될 여지가 없진 않지만, 시즌이 이어질 가능성이 낮은 만큼 자칫 시즌이 취소될 수도 있다. 건강이 우승보다 중요하지만, 2013년 이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만큼 아쉬울 수밖에 없다.


레이커스는 2018년에 자유계약으로 르브론 제임스, 2019년에 트레이드로 앤써니 데이비스를 품으면서 막강한 원투펀치를 구축했다. 이후 준척급 전력감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선수층을 탄탄하게 다졌다. 이번 시즌 내내 험준한 서부에서 선전을 펼치고 있으며, 선두 자리를 꿰찬 이후 단 한 번도 순위를 바꾸지 않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로 시즌이 중단된 가운데 NBA 선수들 사이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이 도드라지고 있어 각 팀들이 좀 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당장 선수들 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가 나서 이동을 최소화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나서야 한다. 그러나 미국에서는 초동대처가 상대적으로 늦은데다 사회적 인식 부족으로 확진이 도드라지고 있다.


사진_ Los Angeles Lak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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