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선수들에게 야외 활동 삼갈 것을 권고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0 09:2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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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SPN』의 팀 번템스 기자에 따르면, NBA가 선수들에 집 밖에서 운동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전했다. NBA는 정규시즌을 전면 중단한 이후 각 팀들에게 단체 훈련 금지령을 내렸다. 그러나 이후에도 코로나바이러스 전염이 계속되고 있어 야외 훈련을 삼가길 바란다고 알렸다.


현재 NBA에서는 확진 사례 증가가 도드라지고 있다. 선수들 가운데 최초 확진자가 나온 이후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이미 선수 중에만 10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각 구단 직원까지 더할 경우 숫자는 더 많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사례가 남아 있을 수도 있어, 얼마나 더 많은 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확진자가 나온 팀으로는 유타 재즈, 디트로이트 피스턴스, 토론토 랩터스, 브루클린 네츠, 덴버 너기츠,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LA 레이커스까지 7팀에 달한다. 특히, 브루클린에는 케빈 듀랜트를 필두로 선수들만 네 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다. 아직 전수 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만큼, 확진 사례가 늘어날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다.


단체 훈련을 금할 때만 하더라도 확진자가 이토록 늘어날 것이라 예상한 이는 많지 않았다. 루디 고베어(유타)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유타와 경기를 벌인 팀들이 검사를 받았지만, 크리스천 우드(디트로이트)를 제외하고는 NBA에서 직접 전염되진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크리스 부셰이(토론토)가 자가 격리를 위반하는 등 확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케빈 듀랜트(브루클린)까지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판정을 받는 등 좀처럼 원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 듀랜트는 이번 시즌 단 한 경기도 나서지 않았지만 확진자가 됐으며, 다른 선수들도 대거 감염됐다. 뿐만 아니라 덴버, 필라델피아, 레이커스까지 선수들이나 직원들이 바이러스를 피하지 못하면서 NBA에 코로나바이러스 비상령이 떨어졌다.


최근 미국 정부는 국가비상상태를 선포했으며, 50인 이상이 운집하는 모임을 전면 금지했다. 이에 NBA도 야외 활동을 자제할 것을 당부하고 있으나, 이전에 전염됐을 가능성이 없지 않아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 이전의 상황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최근 확진을 줄여야 하기에 많은 선수들이 외부 활동을 최소화하면서 확산 방지에 나서야 한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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