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여파' NBA, 선수협회와 노사 협상 시작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7 09: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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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와 선수협회가 리그 중단에 따른 임시 노사협약을 앞두고 있다.


『ESPN.com』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에 따르면, NBA와 선수협회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되면서 새로운 노사협약에 돌입할 것이라 전했다. 이미 NBA와 선수협회는 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된 사안을 두고 노사협약에 나서기로 한 상태다. 곧 협상을 통해 새로운 수익 배분 구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노사협약은 전면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리그가 잠정 중단되면서 남은 일정이 모두 뒤로 미뤄진 탓이다. 경기가 열리지 않고 있는 만큼, 수익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에 이번 사태를 원만하게 해결하는 수익 배분과 구조를 정리하기 위해 양 측이 다시 임시 협상에 나서고자 하는 것이다.


NBA와 선수협회는 지난 2011년 직장폐쇄 이후 5년 동안 시행될 새로운 노사협약을 체결했다. 5년 후인 지난 2016년에 새로운 협약을 통해 협약을 이어가기로 했다. 2016년 12월에 체결된 협약은 지난 2017-2018 시즌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2023-2024 시즌까지 시행된다. 2022-2023 시즌 후에는 양 측이 협상을 중단할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미국에 확산되면서 NBA는 리그 일정을 전면 중단했다. 수익이 창출되지 않고 있어 새로운 협상 체결이 불가피하다. 현재 선수협회장은 크리스 폴(오클라호마시티)로 지난 노사협상 타결에 이어 이번 사안까지 선수들을 대표해 NBA와 협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한편, NBA는 애덤 실버 커미셔너를 포함한 고위직들의 연봉을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는 NBA의 경영진들 약 100명이 20%나 줄이기로 했다. NBA의 마이크 배스 대변인은 여태껏 겪어보지 못한 일인 만큼, 단기적인 사안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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