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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가 코로나바이러스에서 탈출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선수들과 구단 직원들이 모두 코로나바이러스 증상에서 자유롭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의 션 막스 단장이 밝힌 사안으로 LA 레이커스와 마찬가지인 상황이다. 무증상을 염두에 두고 있어 완치라고 말하기는 이르지만, 증상에서 모두 탈피했으며 브루클린도 일상으로 돌아오게 됐다.
케빈 듀랜트도 당연히 코로나바이러스를 떨쳐냈다. 듀랜트는 브루클린 선수들 중 네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을 당시 유일하게 확진자들 중 이름이 알려진 선수였다. 나머지 세 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번에 코로나에서 멀어지게 됐다.
선수들이 모두 건강하게 돌아온 만큼, 브루클린도 한 시름 덜게 됐다. 브루클린은 가장 많은 확진자들이 야기된 곳이었다. 공교롭게도 선수단 중에서 가장 많은 네 명이 확진됐다. 심지어 이번 시즌에 단 한 경기도 뛰지 않은 듀랜트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무엇보다 시즌이 재개된다면 브루클린은 큰 부담이었다. 물론 전 미국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퍼져 있어 잔여 일정이 이어질 확률은 많이 낮았지만, 리그가 속개됐다면, 브루클린으로서는 전력 손실을 안은 채 시즌을 치러야 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사실상 완치 판정을 받아내면서 남은 일정에 대한 부담을 줄였으며, 무엇보다 전력 손실을 피했다. 브루클린에서 네 명의 선수들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면서 NBA 선수들 사이에서도 확진세가 도드라졌지만, 이제 한 풀 가라앉게 됐다.
이로써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이는 크리스 부셰이(토론토)만 남게 됐다. 기존 확진된 선수들이 모두 자유로워졌기 때문. 크리스천 우드(디트로이트)를 시작으로 루디 고베어, 도너번 미첼(이상 유타), 마커스 스마트(보스턴), 레이커스, 브루클린이 모두 돌아온 결과다.
선수들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이겨내고 있는 데다 더 이상 확진자들이 나오지 않고 있어 NBA가 향후 리그를 재개할 지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이미 남은 일정을 관중 없이 치르는데 무게를 두고 있어 일정 재개에 대한 부담은 이전보다 줄었다.
다만, 아직 전미에 코로나바이러스가 크게 확산되고 있어 아직 추이를 지켜봐야 한다. NBA는 만약 남은 일정을 치를 경우, 라스베이거스와 같은 특정 장소에 많은 팀들이 모여 남은 일정을 치를 가능성이 높다.
다만 각 팀들이 모두 모여야 하는데다 심판들과 경기감독관 등 경기를 준비하는 직원들까지 대거 모여야 하는 만큼, 실질적으로 한 장소에 일정을 치르기도 쉽지 않다. 아직 50인 이상 운집이 미국에서 금지되어 있어 당장 리그 재개는 당연히 어렵다.
한편, 브루클린은 듀랜트의 완치 판정으로 다가오는 2020-2021 시즌 준비에 착실하게 나설 예정이다.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통해 전력을 보강할 것으로 여겨지는 만큼, 브루클린은 지난 여름에 이어 오는 여름에도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을 예정이다.
브루클린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이번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30승 34패로 동부컨퍼런스 7위에 올라 있었다. 듀랜트가 부상으로 뛰지 못하는 가운데 기존 선수들이 선전한 결과다. 카이리 어빙이 부상으로 단 20경기 출장에 그쳤음에도 양호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사진_ Brooklyn Net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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