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장급 인사 물색하는 시카고, 접촉 쉽지 않은 상황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4-07 09:3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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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가 경영진에 새로운 인물을 더하기 쉽지 않다.


『NBC Sports』의 K.C. 존슨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가 기존 단장들과 면접에 나서지 못하게 됐다고 전했다. 바비 웹스터 단장(토론토), 애덤 사이먼 부사장 겸 부단장(마이애미)이 시카고와 만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는 최근 경영진을 개편할 의사를 내비쳤다. 그러나 기존 인사를 정리하지 않은 데 전권을 위임하겠다고 공식적으로 알렸으나, 어떤 직책에서 보직을 맡을지 확실하게 전해지지 않았다. 후보자들에게는 알릴 가능성이 높지만, 단장들이 시카고의 제안에 응할지 의문이었다.


단장급 인사를 구하는 것을 보면, 기존 가 포먼 단장을 더는 신임하지 않겠다는 뜻이기도 하다. 혹은 보직 이동을 통해 기존 체제를 정리하겠다는 뜻이다. 이에 시카고는 다수의 현역 단장들에 두루 관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여러 후보들 중 채드 뷰캐넌 단장(인디애나)이 면접 제의를 거절했다. 시카고의 여건이 워낙에 좋지 않은 만큼, 기존 단장들이 굳이 이직에 나설 이유가 많지 않은 것도 결정적이었다. 뷰캐넌 단장에 이어 웹스터 단장과 사이먼 부사장도 시카고행에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


시카고는 최초에 아르투라스 카르니소바스 단장(덴버), 저스틴 재닉 단장(유타), 마이클 윙어 단장(클리퍼스)과 앞서 거론한 세 명의 단장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세 명이 시카고의 제안에 관심조차 보이지 않은 가운데 기존 단장들과는 만나볼 것으로 알려졌다.


시카고는 카르니소바스 단장과 재닉 단장과 만나기로 했다. 면접 허락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시카고는 다른 후보군들도 눈 여겨 보고 있다. 맷 로이드 부단장(올랜도), 트렌트 레든 부단장(클리퍼스)도 염두에 두고 있다.


종합해 보면, 윙어 단장도 후보에서 배제된 것으로 보인다. 즉, 시카고가 관심을 보인 단장들 중 뷰캐넌 단장, 웹스터 단장, 사이먼 단장, 윙어 단장이 접촉조차 하지 않기로 한 것이다. 남은 후보들과 새로 추가된 후보들을 추려 경영진 보강에 나서겠다는 심산이다.


사진_ Chicago Bull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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