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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가 경영진 인사 선임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가 댈러스 매버릭스의 마이클 핀리 부사장과 만났다고 전했다. 시카고는 새로운 단장 선임을 위해 여러 인사와 접촉 중이다.
핀리 부사장은 최초에 알려진 후보 명단에는 없었다. 시카고는 마크 에버슬리 부사장(필라델피아), 마크 휴즈 부단장(클리퍼스), 맷 로이드 부단장(올랜도)과 면접을 가졌다. 이후 다른 후보들과도 만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핀리 부사장도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핀리 부사장은 지난 2012년부터 댈러스 사무국에서 일했다. 이후 부사장이 되어 댈러스에 기여하고 있다. 선수시절 댈러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낸 만큼, 마크 큐반 구단주, 도니 넬슨 단장과 긴 시간 동안 함께 했다.
또한, 그는 이달 초부터 시카고의 새로운 단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 『Sports Illustrated』는 부사장 선임에 나서지 않았을 당시 핀리 부사장을 시카고의 새로운 단장 후보로 언급한 바 있다. 이를 보면, 핀리 부사장은 이전부터 시카고의 레이더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핀리 부사장은 시카고가 속한 일리노이주 출신이다. 이후 NCAA 위스컨신 배저스에서 네 시즌을 보낸 그는 1995 드래프트에 명함을 내밀었다. 1라운드 21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된 그는 2년차인 지난 1996-1997 시즌 도중 댈러스로 트레이드됐다.
댈러스에서만 8시즌이 넘는 시간을 보낸 그는 댈러스를 대표하는 프랜차이즈스타였다. 스티브 내쉬, 덕 노비츠키와 함께 막강한 삼각편대를 구축했다. 그러나 그는 2005년 여름에 사치세 부담을 느낀 댈러스가 사면 방출하면서 댈러스를 떠나게 됐다.
그는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합류했다. 2000년대 중반 댈러스, 샌안토니오, 피닉스는 서부컨퍼런스를 대표한 팀이다. 샌안토니오에서 주전과 벤치를 오가며 활약했고, 지난 2007년에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이후에도 힘을 보탰으나 2009-2010 시즌 도중 방출됐다.
이후, 그는 보스턴 셀틱스에 둥지를 틀었다. 보스턴은 당시 동부컨퍼런스를 제패하며 파이널에 진출했다. 그러나 보스턴은 코비 브라이언트가 이끄는 LA 레이커스에 패하며 우승에 다가서지 못했다.
사진_ Chicago Bull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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