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리그, 새로운 팀 통해 선수 확보 노력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4-21 10: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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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G-리그가 새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Yahoo Sports』의 크리스 헤인즈 기자에 따르면, G-리그가 새로운 형태의 팀을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팀의 감독 후보로는 샘 미첼 감독, 데이비드 피즈데일 전 감독, 브라이언 쇼 전 감독이 고려되고 있다. 또한, 홈코트로는 코비 브라이언트가 건립한 맘바스포츠아카데미의 코트를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는 등 창단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새롭게 가세하는 팀은 고교졸업자들을 위한 팀이다. 아직 구체적으로 리그에 어떤 위치로 진입할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고교졸업 후 곧바로 NBA에 진출하기 어려우며, NCAA에서 뛰고 싶지 않은 선수들을 위해서다.


연봉도 10만 달러가 넘는 만큼, 대학에서 뛰면서 장학금을 받는 것보다 생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몇 몇 선수들은 대학이 아닌 유럽이나 호주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기도 한다. 브랜든 제닝스와 테런스 퍼거슨이 대표적이며, 이번 드래프트에 나서는 라멜로 볼도 있다.


G-리그는 선수 수급의 다변화를 도모하겠다는 의도다. 단, G-리그도 드래프트에 따라 선수를 선발하는 만큼, 아직 구체적인 안은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대다수의 선수들이 자유계약을 통해 팀과 계약하는 만큼, 새로운 팀이 어린 선수들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이미 고교 선수들 중 수준급 기량으로 손꼽히는 제일런 그린과 아이제이아 토드가 NCAA가 아닌 G-리그 진출을 결정했다. 둘 모두 맥도널드 올-아메리칸에 선정됐으며, 조던브랜드클래식에 참가한 이들로 고교 선수들 중 손꼽히는 유망주다.


고교선수들 중 손꼽히는 이들이 G-리그에 가세하기로 하면서 G-리그가 이제는 단순한 마이너리그를 넘어 고교졸업자들을 NBA 진출을 위한 새로운 교두보가 되고 있다. 오히려 프로무대를 경험한다는 장점도 있어 큰 반향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G-리그에는 이번 시즌까지 28개 팀이 자리하고 있으며, 다가오는 2020-2021 시즌부터 한 팀이 더 늘어날 예정이었으며, 2022년까지 30개 팀이 자리한다. G-리그는 완연한 마이너리그를 넘어 프로리그로 확실하게 발돋움하고 있다.


다음 시즌부터 가세하는 새로운 팀은 미국이 아닌 멕시코의 멕시코시티에 연고를 둔다. 멕시코에 G-리그팀이 생김으로 인해 NBA가 미국과 캐나다를 넘어 멕시코까지 영역을 확장하게 된다. 동시에 멕시코팬들까지 흡수해 농구 저변 확대와 많은 수익 창출을 노릴 전망이다.


사진_ G-League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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