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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시카고 불스가 새로운 경영진을 완성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가 마크 에버슬리 단장을 선임했다고 전했다. 에버슬리 신임단장은 캐나다 출신으로 NBA에서 첫 캐나다 출신 단장에 이름을 올렸다.
에버슬리 단장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부단장으로 재직했으며, 엘튼 브랜드 단장을 도우며 필라델피아가 수년 동안 꾸준한 전력을 갖추는데 일조했다. 필라델피아에서 4년을 보냈으며, 필라델피아에서 부단장이 되기 전에는 토론토 랩터스 사무국에서 7년 동안 일했으며, 이후 워싱턴 위저즈를 거쳤다.
시카고는 이번 단장 선임을 끝으로 경영진 구성을 마쳤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시즌이 중단된 틈을 타 시카고는 경영진의 대대적인 개편을 시도했다. 이번 시즌 후 물갈이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시즌이 전면 중단된 만큼 변화를 가하기로 결정했다. 기존 인사를 경질하지 않았지만, 새로운 인물을 찾은 후 보직 이동과 해고에 나섰다.
우선 덴버 너기츠 단장인 아르투라스 카르니소바스를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덴버에서 단장으로 일하면서 선수 선발에 탁월함을 자랑했던 그를 경영진의 수장으로 앉혔다. 이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사무국에서 일한 J.J. 폴크를 부단장으로 앉혔다. 이어 기존 존 팩슨 부사장을 고문으로 보직을 옮기게 했고, 가 포먼 단장을 전격 경질했다.
대개는 기존 인사를 정리한 후에 새로운 인물과 계약에 나서나 시카고는 기존 인사를 정돈하지 않은 채 새로운 이들과 계약에 나섰다. 이에 어느 직군에서 얼마나 많은 권한을 가질지에 대한 의구심도 적지 않았다. 그러나 팩슨 단장을 경영 1선에서 물러나게 했고, 포먼 단장과 함께하지 않기로 하면서 영입한 인사들로 경영진을 확실하게 채웠다.
이제 시카고는 카르니소바스 부사장-에버슬리 단장-폴크 부단장으로 이어지는 경영진을 구축했다. 에버슬리 단장은 필라델피아에서 부단장으로 일할 당시 보스턴 셀틱스와의 트레이드를 통해 마티스 타이불을 데려오는데 큰 역할을 했다. 폴크 부단장은 샐러리캡 관리에 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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