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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시즌 재개를 준비하게 됐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멤피스가 연고지로부터 훈련 시설 사용을 허락받았다고 전했다.
NBA는 오는 9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순차적으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허락을 받은 팀들에 한해 개별 훈련에 나서도 된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시행되고 있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켜야 하며, NBA가 세부적으로 시설 사용을 위해 마련한 여러 규율들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멤피스가 훈련 시설을 사용하게 되면서, 선수들이 한 숨 돌리게 됐다. NBA를 비롯한 미국의 운동선수들은 그동안 훈련에 나설 수 없었다. 코로나바이러스 대확산이 심각한데다 끊임없이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NBA에서도 야외 활동을 엄격하게 금지했다. 가급적 실내에서 생활하길 권고했다.
그러다가 최근 확산세가 다소 소폭 감소하기 시작하면서 NBA가 시즌 재개를 위한 개인 훈련을 제한적으로 허락했다. 이에 따라 향후 리그 속개에 대한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순차적으로 개인 훈련, 단체 훈련, 일정 캠프를 지나 서서히 정상 생활로 복귀를 추진해 나갈 것으로 이해된다.
멤피스는 이번 시즌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직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재건 중임에도 불구하고 플레이오프 경쟁권에서 꾸준히 자리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시즌이 중단되기 전까지 32승 33패로 서부컨퍼런스 8위에 올라 있다. 유망주들이 대거 자리하고 있는 팀임에도 시즌 초중반부터 중위권에 자리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부터 마크 가솔(토론토)과 마이크 컨리(유타)를 차례로 트레이드하면서 대대적인 재건사업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가솔을 보냈으며, 오프시즌에 컨리와도 작별하면서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현재 다수의 유망주들이 포진해 있어 미래가 기대되는 팀들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신인인 자 모란트가 공격을 이끄는 가운데 딜런 브룩스, 제런 잭슨, 브랜든 클락이 팀의 핵심으로 거듭나 있다. 또한 안드레 이궈달라와 제이 크라우더(이상 마이애미)를 처분하면서 저스티스 윈슬로우를 품으면서 전열을 다졌다. 전력감을 보내면서 지명권을 얻지 못한 부분은 아쉽지만, 윈슬로우라는 나름의 잠재력을 갖춘 포워드를 품으며 전력상승을 일궈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부임한 테일러 젠킨스 감독도 팀을 잘 이끌고 있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기존 경력자들과 전력을 잘 버무리고 있다. 젠킨스 감독은 지난 2013-2014 시즌부터 애틀랜타 호크스에서 코치로 일했으며, 지난 시즌에 밀워키 벅스로 자리를 옮겼다. 두 팀을 거치면서 마이크 부덴홀저(밀워키) 감독을 꾸준히 보좌했다.
사진_ Memphis Grizzlie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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