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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시즌 재개를 위한 몸 풀기에 나선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필라델피아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부터 개별 훈련에 나선다고 전했다. 이번 개별 훈련은 이미 여러 팀들이 시작한 것과 마찬가지로 NBA 사무국의 지침에 따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동반한 제한적인 개별 훈련이다.
지난주까지 절반 이상의 팀이 훈련을 시작한 가운데 이번 주에 브루클린 네츠에 이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까지 가세하면서 훈련에 나선 팀은 더욱 늘었다. 필라델피아까지 들어설 경우 20개 팀이 훈련에 나서는 만큼, 빠르면 다음 주중에는 충분히 모든 팀들이 훈련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지자체로부터 승인 절차를 기다리는 팀들도 있는 데다 워싱턴 위저즈처럼 시정부로부터 훈련시설 개장을 허락받지 못한 팀도 있다. 워싱턴의 경우 시일이 좀 더 필요하겠지만, 늦어도 6월 초면 충분히 리그의 모든 팀들이 개별 훈련을 시도할 것으로 짐작된다.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될 경우 대대적인 개별 훈련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필라델피아에서는 세 명의 구성원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NBA에서 루디 고베어(유타)를 시작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될 당시 대대적인 검사가 이뤄졌고, 필라델피아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후 모두 완치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추가적으로 양성 판정을 받은 이가 나왔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현재 필라델피아가 속한 펜실베니아주에는 총 66,983명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분류됐다. 4월 초에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이후 오르내림을 보이는 가운데 순차적으로 증가 폭이 줄어들고 있다. 지난 주중부터는 확진자 수가 확실히 감소하고 있어 펜실베니아도 안정된 상황에 돌입한 것으로 짐작된다.
펜실베니아주에서는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많은 17,208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필라델피아에서만 1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야기된 가운데 몽고메리나 델라웨어 등에서는 6,500명이 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재 미국에서는 확진자 수가 172만 명을 넘어섰다. 아직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어 일상으로 돌아가는데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사진_ Philadelphia 76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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