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됐던 2020 드래프트, 10월 16일 개최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0-06-05 08: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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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미뤄졌던 2020 NBA 드래프트가 연기되어 열린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오는 드래프트에 관한 일정이 최종 확정했다고 전했다. 지명순번 추첨은 8월 26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며, 최종 선수 지명은 10월 16일에 개최된다.


이번 드래프트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리그가 전면 중단되면서 일정 연기가 불가피했다. 시즌 재개가 좀처럼 이어지지 않은 가운데 사무국은 드래프트 관련 행사를 무기한 연기했다. 신체 측정과 순번 추첨까지 기약 없이 미룰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NBA는 5월 들어 리그 재개에 공을 들인 가운데 최근 일정을 공식 확정했다.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재개 시기는 예전보다 미뤄졌지만, 시즌이 이어지기로 하면서 다른 일정들까지도 순차적으로 정해질 예정이었다.


8월 1일이 시즌이 속개되며, 10월 중순이 플레이오프가 끝나게 된다. 이에 NBA는 시즌이 끝난 이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이지만, 곧바로 드래프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로터리픽은 8월 말에 정해지는 만큼, 추후 선수 선발까지 이전처럼 넉넉한 시간을 갖게 된다.


비록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드래프트 관련 일정이 모두 미뤄지면서 많은 선수들이 드래프트 참가를 철회했다. 바이러스가 미국에서 전염세가 심할 당시 드래프트는 고사하고 시즌이 언제 이어질지 몰랐던 만큼, 프로 진출을 노리는 선수들도 어쩔 도리가 없었다.


10월 중에 드래프트를 시작으로 오프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각 구단들도 신인 지명을 통해 오프시즌을 순차적으로 맞을 예정이다. 이어 이적시장까지 더해 전력을 보강한 이후에 예정대로 2020-2021 시즌에 돌입하게 된다.


단, 다음 시즌은 이번 시즌 지연으로 인해 이전처럼 10월 중순 개최는 어렵게 됐다. 이번 시즌이 10월 중에 끝나는 만큼, 적어도 12월 중에야 개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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