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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NBA가 리그 재개를 하루 앞당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NBA가 오는 7월 31일(이하 한국시간)에 다시 시작한다고 전했다.
당초 NBA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이후, 시즌을 재개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이후 공식 재개일을 8월 1일로 전격 결정했다. 그러나 NBA는 돌연 일정을 하루 앞당겨 시즌을 속개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코로나바이러스 상황에 대한 확산과 다가오는 2020-2021 시즌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함으로 보인다. NBA 사무국은 다음 시즌을 12월 2일에 개막하기로 바라고 있으나 아직 선수협회, 이사회와 협상을 해야 하기에 아직 결정되진 않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을 가급적 빠르게 종결시킬 필요가 있는데다 플레이오프가 일정 축소 없이 그대로 치러지는 만큼, 이에 따른 부담을 좀 더 줄이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각 시리즈마다 2주씩 약 8주 간 열릴 것으로 이미 예고됐다.
NBA는 이미 이번 시즌 재개를 위해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려볼 만하나 22개 팀만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바이러스 확산으로 이전처럼 안방과 적지를 오가며 경기를 벌이지 못하는 만큼, 중립 개최지를 정해 한 곳에서 플레이오프를 포함한 잔여 일정을 치르기로 했다.
사무국은 개최지로 올랜도 디즈니월드로 결정했다. 각 팀들은 현재 제한적 개별훈련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추후 재개를 앞두고 디즈니월드로 집결할 예정이다. 개최지 선정을 두고도 NBA가 동분서주한 가운데 개최지 선정 이후 재개를 위한 작업이 분주하게 진행되고 있다.
재개 일시가 하루 앞당겨진 것으로 봐서는 준비도 차질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각 팀들의 상황도 이상 없이 잘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짐작된다. 이에 재개 일정을 하루 앞당기면서 시즌을 맞기로 한 것이다.
재개 이후에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올 여지가 없지 않은 만큼, 이에 따른 대비책도 마련했다. 선수들은 경기 전후에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사무국은 각 구단별 선수단을 기존 15인에서 17인으로 임시 확충할 예정이다. 유사시 예비 전력을 위한 방편이다.
이 모든 과정을 사무국은 선수협회와 긴밀하게 상의해 오고 있으며, 재개 일정을 변경하기에 앞서서도 선수들의 훈련 규정과 NBA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서도 협의를 마친 상황이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바이러스 상황이 호전될 경우 단체 훈련을 시작할 것으로 예측된다.
다만, 재개 상황에 맞춰 선수들이 몸 상태와 경기력을 얼마나 끌어올릴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아직 선수들은 완연한 개별훈련이 아닌 제한된 훈련에 나서고 있다. 아직 미국에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많은 만큼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침으로 훈련에 나서고 있다.
한편, 미국에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200만을 넘어섰다. 현재까지 206만이 집계되고 있으며, 좀처럼 확진자 증가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크게 보면 이전에 비해 조금씩 줄어들고는 있으나 여전히 오르내림을 보이고 있는 상황이라 양성 판정을 받은 이들이 늘고 있다.
사진_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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