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빈 켐바오(195cm, F)가 더 성숙한 모습으로 목표를 밝혔다.
고양 소노는 21일(목) 고양 소노 보조 아레나에서 열린 고려대와 연습 경기를 105–92로 승리했다.
이날 켐바오는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초반 야투 감각은 좋지 않았다. 1쿼터, 켐바오는 무득점에 그쳤다. 2쿼터 출발은 벤치였다. 그러나 코트를 다시 밟기까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소노가 연이은 실책과 실점으로 10점 차(28-38)로 밀렸기 때문이다.
켐바오는 득점보다 동료의 기회를 살폈다. 그 결과 박종하(184cm, G)의 외곽포를 어시스트했다. 쿼터 막판에는 덩크슛으로 자신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후반부터 켐바오의 득점력이 살아났다. 켐바오는 정확한 외곽포로 경기를 원점(56-56)으로 돌렸다. 이어 3점포 한 방을 더해 격차를 벌렸다. 4쿼터에는 3점슛뿐만 아니라 풋백 득점 등 내외곽에서 자신의 득점 감각을 뽐냈다.
경기 후 만난 켐바오는 “작년과 선수 구성이 비슷하다. 연속성을 가져서 좋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여름이 길기에, 남은 기간 동안 준비를 잘해서 시즌을 잘 치르고 싶다”라고 비시즌 소감을 전했다.
켐바오는 비시즌 동안 필리핀 국가대표의 자격으로 아시안컵에 참가했다. 이후 지난 18일 한국에 입국했다. 타이트한 일정에도 곧바로 연습 경기에 참여했다. 팀의 배려에도 확고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에 “필리핀과 사우디를 다녀왔고, 한국에 오느라 약간 시차 적응은 필요하다. 하지만 이외 체력적 문제는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 모두 괜찮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말했듯, 켐바오는 필리핀 국가대표로 아시안컵에 참여했다. 사우디와 8강 진출 전에서 17점 3어시스트 3스틸로 활약. 팀을 8강으로 이끌었다.
켐바오는 “이전에는 국가대표에 뽑혀도 많은 출전 시간을 얻지 못했다. 그러면서 멘탈적으로 힘들었다. 하지만 KBL에서 프로로 시즌을 치르면서, 정신적으로 성장했다. 항상 준비하려는 자세로 임했다. 그래서 기회가 왔을 때 잘 해낼 수 있었다”라고 국가대표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배경을 이야기했다.
이어 새로 소노에 합류한 네이던 나이트(204cm, F)와 제일린 존슨(203cm, F)과 호흡을 묻자, 켐바오는 “모두 좋은 선수들이고, 경험이 많은 베테랑들이다. 그래서 많이 이기고, 빨리 보여주고 싶다. 결승까지 가서 우승하는 게 목표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켐바오는 “최대한 경기에 많이 이기고 싶다. 그 과정에서 작은 위기들도 찾아오겠지만, 모두 극복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겠다”라는 각오와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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