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소희(171cm, G)는 BNK에 필요한 존재다.
부산 BNK는 10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74-61로 꺾었다.
BNK는 이날 승리로 시즌 8승 6패를 기록하며 KB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이날 BNK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첫 경기라 경기 초반부터 에너지가 넘쳤다. 팀의 주축인 김소니아(177cm, F)를 비롯해 이소희와 박혜진(179cm, G)이 서로 역할 분담을 하면서 신한은행을 공략했다.
2쿼터까지 BNK가 41-19로 앞서며 일방적인 경기 양상이었지만 3쿼터 이후 신한은행이 추격이 거세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BNK는 김소니아와 이소희의 득점으로 리드를 사수하며 승리를 가져올 수 있었다.
이날 BNK의 승리요인에는 27점으로 팀 내 최다 득점을 올린 김소니아 외에 앞선에서 게임을 조율한 이소희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이소희는 1쿼터 초반 하프라인부터 돌파해 직접 레이업 슛을 성공시키며 이날 첫 득점을 올렸다. 이소희는 빠른 움직임과 패턴 플레이를 통해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1쿼터 후반부에는 스위치를 통해 김소니아의 득점을 어시스트 했다.
2쿼터에는 이소희가 슛을 아끼지 않았다. 이소희는 작은 신장에도 포스트에서 신한은행의 골밑을 노렸다. 2쿼터 초반 이소희는 베이스 라인에 있다가 안혜지의 패스를 받아 과감한 레이업 슛을 완성 시켰다. 이소희는 2쿼터에 2개의 3점을 성공했는데 쿼터 종료 직전 안혜지(165cm, G)의 패스를 받아 딥쓰리를 성공시킨 장면이 압권이었다.
전반까지 10점을 올린 이소희는 경기 후반에도 자신의 흐름을 이어갔다.
3쿼터에 이소희는 페인트 존까지 돌파에 변소정의 득점을 어시스트하며 넓은 시야를 활용했다. 이어 이소희는 김소니아와 안혜지와의 어시스트를 받아 깔끔한 외곽을 성공시켰다. 2개의 3점 모두 이소희의 위치 선정과 패턴 플레이가 적절히 맞아떨어졌다.
4쿼터에는 이소희가 김소니아와 환상의 조합을 이뤘다. 이소희는 4쿼터 초반 신한은행의 압박 수비를 무너뜨리고 페인트 존에 자리 잡은 김소니아의 득점을 어시스트했고 4쿼터 후반부에는 페인트 존에서 외곽에 있던 김소니아에게 패스해 3점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이렇게 이소희는 35분 15초를 뛰면서 18점 6어시스트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본인 역할을 다했다. 특히 이소희는 3점슛 성공률 50%(4/8)를 기록하며 올스타전 3점슛 컨테스트 우승자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이소희는 이번 시즌 14게임에 출전해 평균 득점 12.4점, 평균 어시스트 2.0개를 기록 중이다.
프로 8년 차를 맞는 이소희는 이번 시즌 초반 기복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기량을 살리고 있다. 이소희는 지난 시즌 우승 멤버인 안혜지, 박혜진, 김소니아와의 합이 맞아떨어졌고 박정은 BNK 감독의 관리를 통해 플레이에 깊이를 더했다.
이소희가 디펜딩 챔피언인 BNK의 대권 도전에 조력자가 될 것인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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