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프리뷰] ‘선두 질주’ 하나은행 VS ‘중위권 경쟁’ 삼성생명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5-12-13 06:4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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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과 삼성생명이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하나은행은 개막 이후 이변을 연출하며 선두 자리를 지키고 있다. 아시아 쿼터인 이이지마 사키(173cm, F)가 건재하고 박소희와 김정은이 적재적소에 활약을 해주면서 팀이 강팀으로 거듭났다. 하나은행은 예전 약했던 모습에서 탈피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승리하는 경기와 패배하는 경기의 격차가 크다. 이번 시즌 에이스로 급부상한 이해란(182cm, F)이 득점 본능을 뽐내고 있고 강유림(175cm, F)과 배해윤(183cm, C)이 궂은일에 앞장서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다만 연승이 없고 기복이 심한 것이 고민이다.


# 사키를 앞세워 게임을 주도한 하나은행

[하나은행-삼성생명, 최근 맞대결 결과] (하나은행이 앞)
1. 점수 : 76-64 (하나은행 승)
2. 2점슛 성공률 : 약 52%(21/40)-약 45%(21/46)
3. 3점슛 성공률 : 약 33%(8/24)-약 10%(2/19)
4. 자유투 성공률 : 약 58%(10/17)-약 80%(16/20)
5. 리바운드 : 25(공격 10)-30(공격 14)
6. 어시스트 : 17-11
7. 턴오버 : 12-11
8. 스틸 : 5-9
9. 블록슛 : 5-2


지난 1라운드에서는 하나은행이 삼성생명을 상대로 승리를 챙겼다. 하나은행은 사키가 무려 34점 9리바운드의 원맨쇼를 펼쳤고 진안이 18점 9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에 가까운 활약을 펼치면서 경기 후반부에 게임 흐름을 바꿨다. 특히 하나은행은 턴오버 12개가 나왔지만, 2점 성공률이 52%로 정확성이 있었다. 삼성생명은 이해란이 26점 8리바운드, 하마니시 나나미(168cm, G)가 15점 4어시스트로 고군분투했으나 외곽이 단 2개 성공에 그쳤고 팀 리바운드도 하나은행에 밀렸다. 삼성생명은 수비에서 허점이 드러나며 사키에게 쉽게 실점한 것이 패인이었다.


# 신바람 하나은행, 기복 극복 삼성생명

[하나은행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1. vs 부산 BNK (부천체육관) : 64-49 (승)
2. 2025.12.5. vs 아산 우리은행 (아산이순신체육관) : 71-62 (승)
3. 2025.12.8. vs 인천 신한은행 (부천체육관) : 69-58 (승)

[삼성생명 최근 3경기 결과]
1. 2025.12.3. vs 부산 BNK (사직실내체육관) : 67-72 (패)
2. 2025.12.6. vs 부산 BNK (용인실내체육관) : 65-62 (승)
3. 2025.12.7. vs 아산 우리은행 (용인실내체육관) : 59-62 (패)


하나은행은 2라운드에도 흔들림 없이 선두자리를 사수하고 있다. 5연승을 달리면서 KB와 BNK와의 승차를 벌렸다. 이상범 감독의 지도력과 사키의 활약이 조화를 이뤘다. 지난 시즌까지 패배의식에 젖어 있던 하나은행은 이번 시즌 돌풍의 팀으로 떠올랐다.
삼성생명은 지난주 백투백 홈경기를 1승 1패로 마쳤다. 이해란이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서고 배혜윤이 골밑에서 중심을 잡았지만 백투백 여파로 인해 체력부담이 컸다. 삼성생명은 중위권 경쟁을 위해서는 기복을 줄이고 연승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이상범 하나은행 감독-하상윤 삼성생명 감독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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