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라벨 김준성의 이유 있는 자신감,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 아니라 전승 우승”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1 09: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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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이 속한 블랙라벨은 원훕 초대 리그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힌다.

원훕 미디어 데이는 20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MG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열렸다.

기존 하프코트 농구의 대표 경기라 할 수 있는 3on3 농구 경기에 2on2 경기와 1on1 경기로 구성, 다양성을 통한 농구의 재미를 더한 포맷이다.

다이나믹함이 장점인 2on2 경기를 시작으로 드리블, 크로스오버, 스텝 백 등 개인기 농구를 보여줄 수 있는 1on1 농구에 이은 3on3로 마무리한다. 하프코트에서 만들 수 있는 모든 경기를 보여주는 것이 원훕 농구 리그의 차별점이다.

2on2 경기는 3분씩 전후반으로 진행되며, 1on1 경기는 각 팀에서 3명의 선수가 출전, ‘Winner Stays’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기의 가장 하이라이트인 3on3는 3분씩 4쿼터로 진행된다.

각 경기당 승점은 2on2 승리 시 3점, 1on1 승리 시 2점, 3on3 승리 시 3점이며, 스윕 (Sweep) 승리 시 보너스 1점을 추가하는 승점제 랭킹 방식으로 진행된다.

하프코트 농구와 개인기의 최강자를 가리는 원훕 농구리그는 블랙라벨, 마스터욱, 프리즘, 제이크루, JBJ, 비브라더스 등 국내 3on3 농구 최강팀들 6팀이 참가하며, 박민수, 석종태, 김정년 등 3on3 3 국가대표 선수들을 비롯하여, 강바일, 김준성, 하도현, 송창무 등 KBL 프로선수 출신들이 대거 출전해 높은 수준의 경기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6개의 팀 중 블랙라벨은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뽑히고 있다. 그리고 블랙라벨의 김준성은 이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준성은 미디어 데이에서 “일단 건강하게 재밌게 리그를 치르고 싶다. 그리고 우승은 우리가 차지하고 싶다. 우리의 목표는 그냥 우승이 아니라 전승 우승이다. 1대1, 2대2, 3대3 모든 경기에서 승리하며 우승하고 싶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이러한 활약을 이어가고 싶다”라며 목표를 말했다.

이후 우승팀에 대한 예상 질문에도 “우리 팀을 포함하면 블랙라벨이 우승할 것 같다. (웃음) 선수 구성이 좋다. 프로선수도 있고 3X3 국가대표인 박민수 선수도 있다. 팀에 구멍이 없다. 경기 운영, 슈팅, 리바운드, 몸싸움 등 모두 능하다. 그래서 우리 팀이 유력한 것 같다. 겸손하지 못해서 죄송하다”라며 자신있게 말했다.

계속해 “사실 너무 교만하게 말한 것 같아 좀 죄송하다. (웃음) 사실은 모두 신경 쓰인다. 모두 좋은 팀이고 좋은 선수고 농구를 사랑하신다. 하지만 우리도 그만큼 최선을 다해 경기를 치르겠다는 뜻이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미디어 데이에 참가한 선수들은 블랙라벨과 김준성을 경계했다. 10명의 선수 중 5명이 블랙라벨을 우승 후보로 뽑혔고 2명이 김준성을 MVP 후보로 뽑았다.

마스터욱의 이동욱은 “김준성은 신장이 작다. 하지만 빠르고 장점이 많다. 정말 잘한다. 원훕에서는 막을 수 없을 것 같다. 그래서 MVP 후보로 뽑았다”라며 김준성을 MVP 후보로 뽑은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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