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드레이먼드 그린, 한 달 내 복귀 예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4 10:2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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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빠르면 이달 중에 제 전력을 갖춘다.
 

『The Athletic』의 앤써니 슬레이터 기자에 따르면, 골든스테이트의 ‘The Dancing Bear’ 드레이먼드 그린(포워드, 198cm, 104kg)이 2월 중 복귀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아직 완연하게 복귀 일정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가능하다면 최소 3주에서 최대 4주 이내에 돌아올 것으로 전망이 되고 있다. 빠르면 이달 중 복귀가 가능하나 늦어도 3월 중순 이전에는 출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는 허리 부상으로 지난 1월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뜻하지 않은 부상을 당했다. 어김없이 주전으로 출장한 그는 경기 시작 이후 7초 만에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선발 명단이 확정된 이후, 경기 전 연습 도중 통증이 유발된 것으로 짐작이 된다. 이후 돌아오지 못한 그는 전력에서 제외가 됐으며,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 그는 7일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자리를 비웠다. 관리 차원에서 한 경기를 결장한 후 클리블랜드전에 나섰다. 그러나 경기 시작 직후에 곧바로 (예고된) 반칙을 범하며 코트 밖으로 나섰다. 이날 골든스테이트에서는 클레이 탐슨이 긴 공백을 뒤로 하고 복귀전을 가진 날이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그린이 전열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그린은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34경기에서 경기당 29.9분을 소화하며 7.9점(.537 .286 .597) 7.6리바운드 7.4어시스트 1.4스틸 1.2블록을 기록했다. 3점슛이 여전히 잘 들어가지 않는 가운데 이번 시즌에는 시도 개수도 줄었다. 그럼에도 평균 8점 이상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기록에서 드러나는 것처럼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를 고루 곁들이고 있다.
 

스틸과 블록까지 더하는 등 골든스테이트 수비의 핵심이자 인사이드 로테이션의 핵심으로서의 면모를 여과 없이 뽐냈다. 전반적인 어시스트 수치는 지난 시즌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나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하며 골든스테이트가 시즌 중반까지 리그 최고 승률을 구가하는데 절대적인 공헌을 자랑했다.
 

하지만, 골든스테이트는 그린의 부상과 피닉스 선즈의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서부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비록 현재 컨퍼런스 2위에 올라 있으나 여전히 굳건한 저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린의 결장으로 안쪽 전력 구축과 전반적인 수비력 유지가 쉽지 않음에도 탁월한 조직력을 자랑하며 현재까지 선전하고 있다.
 

한편, 그린은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평균 두 자릿수 득점을 좀처럼 올리지 못하고 있다. 당해는 케빈 듀랜트(브루클린)와 마지막으로 함께한 시즌이다. 그러나 듀랜트가 이적한 이후에도 좀처럼 이전과 같은 득점력을 보이지 못하고 있다. 동료들의 득점을 돕는 편이긴 하나 2018-2019 시즌부터 3점슛 성공률이 30%를 넘지 못하면서 평균 득점 하락이 동반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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