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남자 3x3 농구 대표팀(이하 한국)이 유종의 미를 거뒀다. 8강 진출이라는 또 한 번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한국은 1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특설코트에서 열린 FIBA 3x3 아시아컵 8강전에서 중국에 13-21로 패했다.
8강 전 상대는 위에 언급한 대로 중국.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한 팀이다. 시작은 예상과 다르지 않았다. 경기 시작 후 3분이 지났을 때 한국은 2-12로 크게 뒤젔다.
그냥 물러서진 않았다. 김정년, 박민수, 하도현, 석종태가 번갈아 득점에 가다하며 10-16으로 따라붙었다. 중국 선수들이 다시 힘을 내기 시작했다. 높이를 앞세워 골밑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중국 공격을 쉽게 감당할 수 없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21점 째를 허용했다. 경기가 마무리되는 순간이었다.
선수들 투지는 박수를 받을 만 했다. 높이 열세에도 불구하고 허슬 플레이를 아끼지 않았다.
의미있는 족적을 남긴 3X3 대표팀은 10월 말레이시아에서 열리는 17세 이하 대회 참가로 또 한 번의 도전에 나선다.
사진 = FIB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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