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A 레이커스가 전력 유지에 제동이 걸렸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모 밤바(센터, 213cm, 105kg)가 4주 후 재검을 받는다고 전했다.
밤바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홈경기에서 다쳤다. 이날도 벤치에서 출격했으나 뛴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상을 당하고 말았다. 이후 돌아오지 못한 그는 부상 당시 심각하지 않아 보였기에 이내 돌아올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장기간 이탈이 확정됐다. 사실상 4주 후 재검이면 정규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기 쉽지 않다. 4월 초에야 돌아올 수 있을 지가 결정되기 때문.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밤바의 부상이 뼈아프다. 백업 센터로 역할을 해야 하는 그가 장기간 빠지게 되면서 높이 구축에 빨간불이 들어왔다.
밤바는 이번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레이커스는 출전시간 및 역할 배분에 불만이 있었던 토마스 브라이언트(덴버)를 보낼 수밖에 없었다. 브라이언트를 보내면서 빅맨 수혈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패트릭 베벌리(시카고)를 보내고 밤바를 데려왔다. 그러나 정작 한 달 동안 뛸 수 없게 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올랜도 매직과 레이커스에서 47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6.2분을 소화하며 6.8점(.487 .390 .661) 4.7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레이커스에서는 7경기에서 평균 11.6분 동안 4.4점 5.3리바운드를 올렸다. 그러나 레이커스에는 앤써니 데이비스를 필두로 제러드 밴더빌트와 하치무라 루이가 자리하고 있어 전력 유지는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밤바는 다가오는 2023-2024 시즌까지 계약되어 있다. 이번 시즌에 앞서 올랜도와 재계약을 맺었기 때문. 올랜도는 오프시즌에 밤바에게 계약기간 2년 2,06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계약 마지막 해는 보장되지 않는 조건으로 이번 오프시즌에 소속팀인 레이커스가 계약 이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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