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LRA는 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초등부 예선전에서 사랑스포츠를 18-12로 꺾었다.
KLRA가 경기 시작 10초 만에 득점했다. 초등부 클럽 간의 경기를 감안하면 빠른 득점이었다. 기선을 잡을 수 있는 득점이기도 했다.
빅맨 1명의 높이가 우월했고, 포워드 라인 자원의 체격 조건도 나쁘지 않았다. 간단히 이야기하면, KLRA의 높이가 사랑스포츠보다 우위였다. KLRA는 공수 모두 높이를 활용했다. 전반전 5분이 지났을 때, 6-4로 앞선 이유였다.
높이를 기반으로 한 수비와 리바운드가 탄탄했다. 실점을 적게 하는 농구로 이득을 봤다. 그리고 페인트 존에 밀집된 수비를 미드-레인지 점퍼로 활용했다. 10-6으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후반전 시작 후 2분 넘게 한 점도 넣지 못했다. 그러나 한 점도 내주지 않았다. 득점 가뭄에도 계속 앞선 이유였다.
후반전 시작 2분 50초 만에 첫 득점했다. 페인트 존 밖에서 득점했다는 게 큰 의미였다. 이는 사랑스포츠의 후반전 타임 아웃을 소진한 득점이었기 때문.
더블 스코어로 만든 KLRA는 더 적극적으로 림을 공략했다. 수비수가 앞에 있음에도, 슛을 시도했다. 이는 파울 자유투를 얻는 계기가 됐고, 자유투 2개 모두 성공한 KLRA는 14-6으로 점수 차를 더 벌렸다.
쐐기 득점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턴오버도 있었다. 승리를 일찍 확정하지 못한 이유. 그러나 높이라는 확실한 장점을 바탕으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그 점수 차는 승리의 기반이 됐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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