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 득점왕 추온유가 경기 종료 후 흘린 눈물의 의미는?
전주 KCC는 5일 전남 해남 금강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3학년 첫 번째 경기서 아산 삼성A에 20-19로 역전승했다. 경기 초반 불안한 출발을 보였지만, 에이스 추온유를 선봉에 내세워 분위기를 가져왔다.
4쿼터 들어 상대에게 맹추격을 허용했지만, 막판 고비를 잘 넘기고 가까스로 승리를 챙겼다.
추온유는 코트 위에서 가장 빛났지만, 경기가 끝난 뒤 눈물을 흘렸다. 아쉬움 때문이다.
그는 “하프 코트에서 (내가 공을) 뺏겨서 실점했다. 그게 빌미가 돼서 상대에게 추격을 허용했다. 1점 차로 이긴 게 아쉬워서 눈물이 났다”라며 눈물의 의미를 전했다.
계속 말을 이어간 추온유는 “좋았고, 행복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한 뒤 “같이 뛴 형들은 농구를 배운지 얼마 안 됐다. 반면, 나는 2년 정도 돼서 웬만하면 내가 해결하려 했다”라고 이날 경기를 돌아봤다.
또래에 비해 수준 높은 실력을 선보인 추온유. 농구공을 일찍 잡은 덕분에 출중한 기량을 보유했다.
“5살 때 처음 농구를 시작했다. 그러다가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KCC 유소년 클럽에서 농구를 하고 있다.” 추온유의 말이다.
끝으로 그는 “카이리 어빙이 롤모델이다. 드리블이 화려하고 멋있어서 좋아한다”라며 자신의 우상을 이야기했다.
#사진=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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